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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수퍼푸드 ‘케이올 땅콩’ 보급과 ‘더불어 잘사는 농촌’ 만들기 박차  [2019-08-30 10:14:02]
 
  농업회사법인 한겨레 전용기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지난 2014년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에서 개발한 올레산 땅콩품종 ‘케이올’이 심혈관 질환예방에 탁월하다고 알려지며 국내에서 화제다.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은 몸에 이로운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높여 심근경색, 뇌졸중 등에 도움을 준다. 실제 일반 땅콩은 39~57%의 올레산을 함유하고 있는 반면 ‘케이올’은 83%로 월등히 높다.

 특히 올리브유나 아몬드의 올레산 비율보다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10% 수입대체 시 40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농진청은 분석했다.

 이 ‘케이올 땅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귀농귀촌인 종자지원 및 재배기술 전파, 북한이탈주민(새터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고군분투하는 이가 있다.

 바로 ‘농업회사법인 한겨레’ 전용기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전 대표는 6년 전 통일부 행사에 참석하는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의 실상을 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모색해왔다.

 이에 고소득·특화작물을 고심하다 ‘케이올 땅콩’에 매료돼 농진청 두류유지작물과 배석복 박사의 도움으로 5년간 종자실증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 초에는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 둥지를 틀고 (사)옥천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에게 종자제공 및 재배기술을 전파하며 물량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재배면적 10만 4천 평).

 현재 귀농귀촌연합회 소속 27농가 회원들이 ‘케이올 땅콩’을 식재했으며, 점차 재배농가도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면서 30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2020년 50명).

 전 대표는 “농진청 연구결과 ‘케이올 땅콩’은 올레산이 많아 산패율(냄새·맛·색깔이 변하는 현상)이 낮고, 뇌혈관 건강, 콜레스테롤 억제, 항산화 작용, 비만예방에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땅콩새싹과 땅콩은 클렌징 화장품·식용음료·식용오일·건강식품으로 쓰이고, 땅콩껍질은 종이원료·스크럽 화장품 원료·항산화 식품에 사용가능할 만큼 버릴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견과류 ▲땅콩새싹 건강식품 ▲케이올땅콩 기름 ▲화장품원료 오일 ▲케이올 쉐이크·쿠키 ▲화장품 5종(케이올 함유) 등의 가공제품 생산·보급을 위해 공장 신축을 준비 중이다.

 전 대표는 “수퍼푸드 ‘케이올 땅콩’으로 올리브유를 만들어 국산화시키는 것이 최종목표”라면서 “향후 ‘케이올 땅콩’이 옥천을 대표하는 특산물, 옥천농가의 고소득 창출과 건강한 삶의 영위 등에 기여하는 작물로 뿌리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란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이어 “나만 잘 사는 농업은 희망이 없다”고 단언하며 “직접지은 사명 ‘한겨레’처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일하며 스스로 자립·자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한겨레 전용기 대표는 기능성 ‘케이올 땅콩’의 종자 보급과 재배기술 전파에 헌신하고, 귀농귀촌농가 정착 지원 및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면서, 옥천군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촌공동체 육성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19-08-30 1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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