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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화성시 농어민 대변자…고품질 원유 생산에 선구자적 명성 떨쳐  [2019-07-26 10:20:22]
 
  화성시농어업회의소 김윤중 초대회장 (광산목장 대표)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35년 낙농외길을 걸어온 화성시농어업회의소 김윤중 초대회장(광산목장 대표)이 최고 품질의 원유 제공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며, 지역농어민들의 권익대변에 앞장서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 화성시연합회(경기도연합회 사업부회장), 조암농협 이사(16년),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연합 낙우회장, 화성시 햇살드리축제 추진위원장, 우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의 전·현직 프로필이 대표적이다.

 특히 그는 2016년 7월, 화성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제5차 농어업회의소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설립추진단장을 맡아 출범을 진두지휘했으며, 지난달 경기도 최초로 농어업회의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농업인구와 농업면적이 경기도 1위이자 어업종사자(2천1백여 명)도 적지 않은 화성시의 농어업이 평가절하 돼 아쉬움이 컸다”면서 “화성시의 농어업을 최고로 만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런 김 회장은 1984년 농어민후계자로 선정되면서 송아지 3마리로 낙농업을 시작했다. 오늘날 1만5천 평 부지에 젖소 200마리 사육, 유기농 조사료 4만 평 경작 등으로 부농을 이룬 그가 마냥 순탄한 길만 걸어온 것은 아니다.

 1998년 IMF(외환위기) 시절, 해태유업의 부도로 대금정산을 받지 못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 하지만 그때마다 ‘낙농은 기본에 충실해야 함’이란 신념을 되새기며 지금의 광산목장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것이다.

 여기에 김 회장은 ‘경기도 1호 연세우유 유기농 전용목장’으로 선정돼 2017년까지 11년간 유기농 원유를 납품했다.

 당시 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젖소 한 마리당 400평의 조사료 초지를 보유해야 하는 등 인증기준이 까다로워 조건을 갖춘 농가가 드물었다.

 그는 “착유우만 80두, 물량은 2톤이 넘어 유대(농가수취 유대 값)도 일반(1천 원)보다 유기농(1천6백 원)이 더 받았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었다”며 “더욱이 소가 아파도 주사를 놓지 못하고, 산유량도 20% 적었으며, 악재에 취약해 과감히 유기농 우유를 접어야 했다”고 속내를 전했다.

 

 현재 광산목장의 일일 납품 배정 원유량은 3톤에 달하며, 초지(4만 평)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조사료(수단그라스·호밀·청보리 등)를 판매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김 회장은 “낙농업의 대를 잇는 아들이야말로 내겐 천군만마이자, 최고의 영농후계자”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젖소가 건강한 우유를 만든다’는 기본을 지키고, 선진 낙농을 실천해나갈 것”이란 각오를 덧붙였다.

 이어 그는 “농어업회의소가 농어업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화합을 최우선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예산이 배분·사용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란 다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화성시농어업회의소 김윤중 초대회장은 화성지역 농어업 진흥과 농어민 권익대변에 헌신하고, ‘경기도 1호 연세우유 전용목장(유기농)’ 운영 및 낙농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며, 사회봉사 실천과 화성시의 상생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19-07-26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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