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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평생 수행 결과 ‘한국고류비도술’의 후대전수에 온 힘  [2019-05-31 11:27:46]
 
  (사)한국고류검도연맹 정태룡 이사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진검을 들고 펼치는 ‘무념무상(無念無想)’, ‘신검합일(身劍合一)’의 검술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정신일도 하사불성’의 자세로 일격에 짚단을 베고, 용솟음치듯 날아오르기도 한다. 기본형(型)과 리합(理合)에 충실하며, 오랜 세월동안 계고(稽古)를 거듭한 면모이다(계고 : 옛 것을 배우고 익힘).

 그 수련의 깊이가 더해져 이도(二刀)를 자유자재로 쓰고, 검도 최고의 경지인 ‘범사(範士)’에 등극했다. 나아가 우리 조상들의 혼이 깃든 ‘한국고류비도술(韓國古流秘刀術)’을 단계별로 집대성하여 후진·후대 전수에도 적극 앞장선 이가 있다.

 충남 계룡시에 본부가 위치한 (사)한국고류검도연맹의 정태룡(정이도제·丁二刀齊) 이사장이다.

 ‘창해(蒼海) 정태룡’ 이사장은 1945년 중국 봉천(現 심양)에서 해방둥이로 태어났고, 유년시절부터 무도인의 길을 걸어왔다. 1960년 당수도(2단)를 시작으로 유도(3단), 검도, 거합도, 거합참도, 고류검술, 비검술, 발도도 등의 수행에 끊임없이 정진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무쌍직전영신류 거합도 22대 종가와 비검무소류 거합참도 창시 종가의 주재인 범사 10단 ‘고강 이도재(명인위·名人位)’ 선생, 호산류·중촌류 발도도 범사 9단 ‘사토우’ 선생 등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리고 2010년 (사)한국고류검도연맹 설립(이사장 취임), 한민족고류검술·창해도검 연구소 개설, YTN 고수비급 전통무술 출연 등으로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고류·古流) 비도술의 계승·발전에 토대를 다졌다.

 현재는 ‘비검고류검도 창시종가 주재 범사 10단’, ‘무소류거합참도 범사 8단’, ‘무쌍직전영신류 거합도 범사 8단’에 오른 고수로서 ‘(재)국제거합참도연맹 한국지부장’, ‘거함참도·거합도·비도술 국제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다.

 

 특히 정 이사장은 평생 배우고 익혀온 한국고류비도술(200여 가지 형)의 실전 기술을 ‘초급단계 1~3번, 중급단계 4~6번, 고급단계 7~9번, 최고단계 10~13번’까지 형(型)으로 구분·완성하여 후대 전수에 열성적이다.

 저서로는 ‘고류거합의 본도(전해무쌍직전영신류)’, ‘한국고류비도술’이 있다. 여기에 ‘한국고류비도술’, ‘무쌍직전영신류’, ‘조의검법 9중검’의 CD영상도 제작했다.

 또한 그는 육군 중앙수사단, 헌병감실, 군수사령부 등 간부·사병부터 계룡학사, 한겨레고등학교(안성), 금암중학교(계룡) 학생들까지 검술지도에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게다가 ‘한국고류비도술 전수관(계룡시 금암동)’을 운영하며, 후계자 양성과 일반인 지도 등에도 소홀함이 없다.

 정태룡 이사장은 “우리 고유의 무도정신과 고류검술이 왜(일본)로 건너가 발전했다”며 “한국고류비도술에 우리 겨레의 혼이 깃들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천 년간 구전심수(口傳心授), 비전(秘傳) 되어온 한국고류비도술은 천상천하 유일무이한 검술”이라며 “한민족 비도술의 보급과 후진양성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란 자부심과 다짐도 덧붙였다.

 한편, (사)한국고류검도연맹 정태룡 이사장은 한민족 고류검술(古流劍術)·전통무도(傳統武道) 수행정진과 연구·계승에 헌신하고, ‘한국고류비도술(韓國古流秘刀術)’의 단계별 완성 및 후대 전수를 이끌며, 검도·검술 보급과 무예(武藝) 진흥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19-05-31 11: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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