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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천연보석 가공·생산 장인정신…보석디자인 명인 우뚝  [2019-05-31 11:13:59]
 
  대한민국 대한명인(보석디자인) 박지곤 명인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보석의 광채는 ‘컷(Cut)’으로 결정된다. 아무리 훌륭한 광석이라도 어떻게 커팅하고 다듬느냐가 중요하다. 고도의 컷으로 완성한 보석은 가치도 달라진다. 

 나아가 섬세하고 정교한 커팅기술, 창조적 디자인, 미적 감각 등을 통해 하나의 원석이 명품 보석으로 탄생하기까지 ‘장인정신’은 필수다. 그야말로 ‘보석 명인(名人)’의 손끝에서 수많은 과정을 거쳐 진귀하고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 등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천연보석 시장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40년간 한 우물만 파며, ‘대한민국 대한명인(보석디자인)’으로 우뚝 선 인물이 있다. 고향인 경남 밀양에서 벌떼다이아몬드(주)를 경영하는 ‘박지곤 보석디자인 명인(제18-548호 대한명인)’이다.

 세계적인 보석디자이너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유명한 박 명인은 이달 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려 720캐럿(시가 약 580억 원)의 물방울 사파이어를 커팅해서고, ‘보석 커팅 디자인 기술’이 우수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실제 그가 보유한 ‘보석커팅디자인 국제면허(글로벌 라이선스)’는 한국인으로 유일하며, 전 세계 252명이 취득했다고 한다. 그만큼 보석커팅디자인의 기술연구와 혁신에 끊임없이 정진하면서 영국 왕실, 유럽 왕가, 세계적 부호들의 목걸이와 반지 등도 제작해왔다.

 특히 그는 장인정신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비가열 천연보석 가공·생산’에 전념한다는 자부심이 크다.

 여기서 ‘비가열’이란 열처리 가공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며,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말한다. 반면 국내 대다수의 보석업계는 가열(열처리)된 것을 수입·가공한다고 짚었다.

 박 명인은 “천연 그대로 빛을 발할 때, 보석의 신비하고 영원한 가치가 구현된다”며 “벌떼다이아몬드(주)가 한국 최초의 천연보석 가공·생산 전문업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연보석의 색상, 투명도가 떨어져 보이는 것도 열처리를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1979년부터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제다), 일본(우에노), 이태리(밀라노), 홍콩, 몽골(울란바토르), 남아프리카공화국, 기니 등에서도 보석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며 네트워크화 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2번째로 큰 4만 캐럿(8kg) 상당의 천연 연분홍 사파이어도 소장 중이다. 이 사파이어는 아프리카 기니의 한 부족장 집에서 수백 년간 내려온 보물이었고, 수차례 설득 끝에 구입했다. 국내 감정원 2곳에 감별을 의뢰 결과, ‘천연 커런덤 사파이어’로 판정받았다.

 박지곤 명인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 등이 살아 숨 쉬고, ‘자랑스러운 내 고향 밀양’으로 회사를 옮겨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했다”며 “‘보석 전문 관광지’ 조성사업 추진과 더불어 전 세계 보석상과 부호들이 대한민국에 찾아오도록 ‘보석경매’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 세계 천연보석 시장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며 “동시에 우리나라가 보석분야 세계 최강국이 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란 다부진 포부도 나타냈다.

 한편, 대한민국 대한명인(보석디자인) 박지곤 명인은 ‘40년간 보석디자인·생산 전문성(장인정신) 함양’을 통한 기술·품질 경쟁력 강화와 고객 신뢰도 증대에 헌신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네트워크 구축을 이끌며, ‘비가열 보석 가공·생산’으로 천연보석의 가치제고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19-05-31 1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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