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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이수인 가곡의 밤> 10주년 공연 ‘고향의 노래’ 영산아트홀서 열려  [2017-11-08 13:30:16]
 
  이수인 가곡의 밤 10주년 기념 공연 [고향의 노래] 출연진
 

 

창원 출신 최정상급 성악가 출연…이수인 作 서정가곡의 세계로 초대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창원 출신 작곡가 <이수인 선생>의 고희를 기념해 2007년 경남오페라단과 경남스틸이 함께 시작한 <이수인 가곡의 밤>이 올해 10돌을 맞았다.

 매년 11월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을 초청해 이수인 선생의 서정가곡과  동요들을 함께하며, 가곡도시 창원의 가을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온 경남오페라단은 올해 <이수인 가곡의 밤> 10주년 기념으로 오는 11월 16일(목) 영산아트홀로 서울 나들이를 한다. 

 경남오페라단(www.knopera.co.kr)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창원 출신 최고의 성악가들이 총출동해 이수인 선생의 주옥같은 가곡을 선사한다. 이수인 선생이 교편을 잡았던 마산제일여고 출신의 소프라노 박현주 숙명여대 교수, 마산산호초·창원여중·마산제일여고를 졸업한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경희대 교수, 마산성호초·마산서중을 졸업한 테너 정의근 상명대 교수, 마산해운초·마산서중·마산고를 졸업한 바리톤 임창한, 마산 용마고 출신의 KBS교향악단 수석 트럼펫터 안희찬이 출연해 ‘고향의 노래’, ‘내 맘의 강물’, ‘별’, ‘그리움’, ‘외갓길’, ‘별빛이 흐르는 밤에’, ‘하얀 그리움’ 등 이수인 선생의 가곡을 들려준다. 

 한편, <고향의 노래>는 (사)경남오페라단 주최, 한국메세나협회 후원, 경남스틸(주) 협찬으로 열린다(11월 16일 19:30, 서울 영산아트홀).

 

 ■ 작곡가 이수인 선생

1939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마산에서 성장했다. 마산동중을 졸업하고 마산고등학교에 진학해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국어를 가르치던 시인 유치환, 김춘수, 이원섭 선생의 가르침과 영향을 받아 문학에도 심취하는 소중한 계기를 맞았다.

 1957년 서라벌예술대학 음악과에 입학, 김동진·이홍렬·김대현 교수의 지도 아래 전문적인 작곡공부를 하였다. 이때 학장을 맡고있던 소설가 김동리, 박목월 선생을 만나 문학의 깊이를 더하였다.

 졸업 후 고향인 마산에 내려와 마산 성지여중, 마산 제일여중‧고 교사를 지내며 마산방송국 어린이합창단, 한국 최초 어머니합창단 창단하여 가곡 전파에 앞장섰고, 이후 서울에서 KBS성인합창단 지휘자, KBS어린이합창단 단장을 오랫동안 지냈다. 500여곡의 동요와 100여곡의 가곡을 작곡하였으며 80세인 지금도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 수상내역 : 대한민국 방송음악 대상, 대한민국 동요가곡 대상, 가장 문학적인 작곡가상(문인협회), 대한민국5·5문학상, MBC가곡 공로상, 제10회 반달동요 대상, 방송80주년 유공자상, 한국음악협회 특별상, 세일문화재단 작곡가상 등

 

 ■ (사)경남오페라단(단장 정찬희)

 1991년 창원에서 창단한 경남오페라단은 매년 그랜드오페라와 조수미리사이틀, 영화 속의 오페라,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3테너 콘서트, 이수인 가곡의 밤 등 크고 작은 음악회를 기획, 제작해 경남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오페라단이다.

 2001년 사단법인화로 경영의 투명성을 기하고, 매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여 경남지역 대표 전문예술법인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남·창원시의 후원과 경남은행을 비롯한 기업·재단·개인 등 다양한 민간후원을 받으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단체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1992년 창단공연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카르멘><리골레토><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박쥐><라 보엠><사랑의 묘약><피가로의 결혼><토스카><논개><나비부인><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세빌리아의 이발사><투란도트><춘향>을 무대에 올렸고, 2005년 창작오페라 <논개>를 위촉 작곡해 창원과 진주에서 공연하여 중앙무대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2007년 글룩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국내 초연으로 공연해 오페라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12년 현제명 오페라 <춘향>으로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금상’ 수상, 이듬해인 2013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제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오페라계에서 위상을 떨쳐왔다.

 경남오페라단은 15년 넘게 전국 공개오디션을 통한 캐스팅으로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진 성악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며, 오디션의 투명성을 기하고자 외부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공정한 심사는 물론 참가자 전원에게 교통비를 지급하는 등 타 지역 실력파 성악인들의 오디션 참가도 독려하고 있다.

 올해 창단 26주년을 맞은 경남오페라단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국내 성악인들과 스텝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1순위 단체로 손꼽히며, 오페라계에서도 모범적인 예술단체로 인정받는다. 그러면서 해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통해 지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2017-11-08 13: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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