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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상주 배’ 수출 확대의 선봉장 역할  [2017-03-31 10:52:35]
 
  참배수출단지 농업회사법인(주) 이정원 회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농산물시장 개방과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국산 과일의 소비가 줄어들며, 과수농가의 시름도 깊어졌다.

 어느 때보다 대책마련이 절실한 가운데 ‘전국 최고 품질의 배 생산단지 조성 및 규모화’, ‘해외수출 확대를 통한 내수시장의 소비침체 극복’ 등에 앞장서며 과수농가 경쟁력 강화의 롤-모델을 세워온 이가 있다.

 경북 상주시 사벌면에 위치한 ‘참배수출단지 농업회사법인(주)’의 이정원 회장이다.

 이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대만 수출단지(80ha)’, ‘캐나다 수출단지(25ha)’, ‘호주 수출검역단지’로 지정한 ‘참배수출단지’를 이끌며 참여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적극 힘써왔다.

 현재는 사벌면 일대의 180여 농가들과 함께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캐나다, 호주 등에 ‘신고’, ‘원황’, ‘화산’, ‘만풍(달리)’ 품종의 ‘상주 배’를 연간 500톤 이상 수출하고 있다. 그중 호주에 가장 많은 물량(120톤)을 수출하는데, 호주에 수출되는 한국산 배의 90% 상당이 참배수출단지 생산품이라고 한다.

 특히 참배수출단지는 2015년부터 호주 코스트코 매장에도 배를 납품하고 있다. 심사항목만도 360개가 넘을 만큼 까다로운 코스트코의 납품기준을 통과하기까지 이 회장의 리더십과 추진력 등이 빛났다.

 이 회장은 “내수시장의 어려움을 해외수출로 극복하고 있다”며 “고정단가·시세를 적용받아 농가소득이 안정되고, 대단위 물량확보를 통해 해외수출 경쟁력과 내수시장 교섭력도 강화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그는 “한국산 배를 선호하는 해외소비자의 대다수가 우리나라 교민들이고, 그들의 거주현황에 따라 국가별 배 수출물량이 결정된다”며 “단기간에 배 수출국을 다변화하기 어려우므로 코스트코나 까르푸 등 글로벌 유통기업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런 이 회장은 ‘흙사랑 작목반(1995년 결성)’을 모태로 규모화를 도모하며 ‘친환경 배 선별장 지원사업(2006년)’, ‘3단계 탑프루트 단지(2012~2014년)’ 선정 등을 통해 참배수출단지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주역이다. ‘2014년 탑프루트 전국 평가’에선 참배수출단지가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배 생산단지’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회원농가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이 회장의 진정성도 호평이 자자하다.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의 배(낙과) 수매에 발 벗고 나서 상주시가 크게 감사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똘똘 뭉쳐 고품질 ‘상주 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농산물수출단지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내수시장 가격안정과 농가의 소득보장 등을 위해 수출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동남아 국가 등에 수출할 때는 중국산 배와 차별화된 품질, 즉 ‘한국산은 프리미엄’이란 점을 부각시켜야 함”의 견해도 덧붙였다.

 한편, 참배수출단지 농업회사법인(주) 이정원 회장은 고품질 ‘상주 배’ 생산과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내수시장 안정에 헌신하고, 과수·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수출단지 롤-모델 제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17-03-31 10: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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