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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깨어난 욕망과 광기…신민아·이유영<디바>
 
  영화 디바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더 높은 곳에서 추락할수록 최고에 도달하는 다이빙의 아이러니함을 소재로, 뛰어난 연기력의 두 배우 신민아와 이유영이 날선 연기 대결을 펼친 영화 <디바>가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잃어버린 기억과 성공을 향한 집착 속에서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다이빙 퀸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디바>는 <택시운전사>(2016)를 각색하고 <가려진 시간>(2015)의 각본을 썼던 조슬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제작자, 감독, 배우 등 주요 제작진 모두 여성으로 구성돼 만든 여성 서사다.

 

 조 감독은 “정상에서 바닥으로 추락하는 다이빙과 같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연출에 도전한 계기를 밝혔다. 또한 “다이빙이 우리나라에선 비인기 종목이라 ‘최정상’이라는 표현의 주는 느낌이 약할 것 같았다. 그래서 신민아라는 배우가 지닌 힘이 필요했다. 그녀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얼굴을 보여준다면 영화에 힘이 실릴 것 같았다”고 신민아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의문의 교통사고를 겪고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난 다이빙 선수 이영으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신민아는 “복잡한 감정선과 다이빙을 동시에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컸지만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너무 강렬해서 도전하고 싶었다. 촬영하면서 새로운 얼굴을 봤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나 또한 스틸이나 포스터를 보면서 신선하고 낯선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특히 드라마 <보좌관>(2019) 시리즈에서 젊은 여성 국회의원을 연기해 노련하고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던 신민아가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기대를 모은다.

 

 이영과 절친한 친구이자 경쟁 상대인 ‘수진’을 맡은 이유영은 “다양한 여성 캐릭터에 갈증을 느끼던 내게 <디바>는 그걸 해소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아름다우면서 무서운 스릴러 영화가 나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촘촘하고 섬세한 인물의 내면 묘사로 <블랙스완>과 비견되는 영화 <디바>는 9월 23일 개봉한다.


[2020-09-09 17: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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