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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처음부터 '오! 문희'" 대배우 나문희, 얼마나 웃기고 울릴까…영화<오!문희>
 
  영화 오!문희 포스터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배우 나문희의, 나문희에 의한, 나문희를 위한 영화가 9월 극장가에 출사표를 내걸었다.

 

 영화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와 물불 안 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희준)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정직한 후보>까지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59년 연기 인생 동안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나문희가 <오! 문희>에서 뺑소니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문희를 연기한다.

 

 특히 나문희는 오문희 역할을 위해 뛰고, 나무에 오르고, 직접 트랙터를 모는 등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이날 나문희는 "대본이 재밌었다. 그냥 술술 한 호흡에 싹 읽었다"라면서 "책을 읽으면서 가족적이고 코믹하고 굉장히 스릴이 있었다. 그 세 가지를 합쳐서 연기를 잘 해낼 수 있을까? 그 생각 때문에 가슴이 뛰었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서는 "기억력이 깜빡깜빡하는데 통찰력이 뛰어난 데가 있다. 양면을 가진 할머니"라고 소개했다.

 

 정세교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하면서 문희 역할은 나문희 선생님이 해줬으면 하는 희망이 있었다. 선생님이 이 역할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방에서 소리를 질렀다"고 밝혔다.

 

 이희준은 무대뽀 아들 두원 역을 통해 친근하고 현실적인 연기로 극의 활력을 책임졌다. 이희준은 나문희에 대해 "선생님이 영화를 찍는 내내 말을 한 번도 놓지 않았다. 다른 모든 스태프에게도 마찬가지"라면서 "그런 자상함과 친절함, 관리 능력이 선생님이 큰 사랑을 받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라고 짚었다.

 

 나문희는 영화의 매력에 대해 "솔직하다. 작가가 우리말을 많이 사용해서 대본을 써서 담백하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유쾌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 감독은 "힘 있고 매력 있는 배우와 했다는 것이 행복이다. 극장에 와서 이 배우들이 어떤 연기를 했는지 봐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영화 <오! 문희>는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2020-08-26 16: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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