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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한 엄마를 용서해 줄래?”, 영화 '사마에게'
 
  영화 사마에게 포스터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제72회 칸영화제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영화 <사마에게>는 칸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60관왕 &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한 당신이 반드시 마주해야 할 2020년 올해의 영화다.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알레포의 참상을 끊임없이 세계에 알려 온 시민기자이자 영화감독인 와드 알-카팁과 다큐멘터리와 서사 영화의 제작으로 유명한 영국의 영화 제작자 에드워드 와츠 감독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영화의 시작은 와드 감독이 내전이 끊이지 않는 알레포에서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시위 참가 당시 스마트폰으로 알레포의 현실을 촬영하기 시작하면서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친구이자 동료 의사인 ‘함자’와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하며 부부가 되고, 사랑하는 딸 ‘사마’를 낳으며 평범한 생활을 이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내전은 더욱 격화되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알레포를 떠나기 시작할 때, 내일을 알 수 없는 몸으로 엄마가 된 ‘와드’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사랑하는 고향인 알레포의 현실을 카메라로 담게 된다.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와드 알-카팁 감독이 지키고자 하는 사랑하는 도시 알레포의 폐허가 된 모습을 담았다. 그 위로 어둡고 짙게 깔린 구름은 황폐해진 도시 전경에 무거움을 더하는데,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한 엄마를 용서해 줄래?”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과연 와드 감독과 딸 사마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세계적인 배우일 뿐만 아니라 유엔 난민기구 친선 대사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 온 케이트 블란쳇은 “영화를 보는 동안 잠시 멈추고, 혐오, 대립, 편견에 대항하는 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작품은 삶, 죽음 그리고 인간애가 숨 쉬어 살아나는 위태로운 세계에 대한 이야기다. 이 숨 막히는 걸작을 함께 봐달라”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영화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영화 <사마에게>는 2020년 1월 2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0-01-16 13: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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