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매년 상승세를 이어오던 게임산업이 대규모 투자신작 부진, 인건비 증가, 중국 등 후발주자 추격, 규제에 따른 기업실적 감소 등의 연이은 악재를 맞닥뜨리며 활기차던 성장기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변혁의 시대를 대비할 모멘텀(Momentum) 마련이 시급해진 현 시점에서 대형게임사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게임체인저(Game Changer, 상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는 사람·사건·아이디어)로 손꼽히는 ‘메타버스’ 선점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바로 이점에 주목한 (주)아몬드소프트(www.almondsoft.net)는 아프리카TV 최초 개발자 장진호 대표를 필두로 최강의 맨파워가 빚어낸 독보적인 R&D 인프라 강화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게임산업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실제로 장 대표는 실시간 라이브 UCC 방송플랫폼 ‘아프리카 TV’, 3차원 가상현실 엔진 ‘GENESIS’을 통해 IT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유명인사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여년 경력을 자랑하는 게임·IT·콘텐츠 제작기술 전문가들과 합심한 그는 메타버스 기반 하드코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하 MMO-RPG) ‘LAMIERE(라미에르)’를 제작하며, 다수의 지적재산권 획득과 독자적 특허기술 확보에 역량을 결집해왔다. 

 장 대표는 “기존 MMO-RPG 게임은 철저하게 설계·통제된 가상의 세계 속에서 일정 확률로 아이템을 획득하는 구조로 운영돼 왔다”며 “이는 운영사의 검증된 비즈니스 수익을 보장하지만, 획일화된 시스템 탓에 이용자들이 느끼는 피로도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상쇄하고자 장 대표는 현재 완성된 ‘라미에르’의 틀 위에 메타버스 콘텐츠 및 인공지능 모듈 작업을 덧입혀 불철주야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완벽하고 체계적인 가상공간 조성을 이뤄내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에서다. 

 그는 “최근 ‘메타버스 콘텐츠’는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보장하고, 생산 중심의 월드로써 한계 레벨 이후에도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新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며 “서구·북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무궁무진한 글로벌마켓 잠재력이 점쳐진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아몬드소프트는 이점을 놓치지 않고, 캐나다·북미·아시아·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며, 향후 ‘기업 내실화’와 ‘외연 확장’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다부진 청사진도 수립했다. 

 또한 자체 ‘AI Lab’을 조성해 게임·가상콘텐츠의 질 향상은 물론, 인공지능 강화학습 관련 연구에 소홀함 없이 정진하고 있다. 

 나아가 장 대표는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멘토로 활약하며, 미래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집중 코칭 및 심화교육에도 물심양면 정성을 쏟는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고도화를 견인해 신선하고 다채로운 재미요소를 보유한 메타버스 MMO-RPG 게임 구현에 앞장설 것”임을 약속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초부터 갈고 닦은 탄탄한 실력을 무기삼아 국내 게임산업 발전과 부흥을 선도해 나갈 히든챔피언으로 거듭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한편 (주)아몬드소프트 장진호 대표이사는 축적된 사업경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기반 MMO-RPG 게임 ‘라미에르’ 개발에 헌신하고,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로 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및 전라남도 게임산업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