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0월03일 (월) 4:41 Contact us
 
투데이 라이프
커뮤니티
이색 news
스타줌인
이벤트
자매지 뉴스







배우 이병준

문 대통령 직원과 식사

윤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자매지 뉴스 > people
 
ㆍ‘곤충산업의 메카, 제주’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 든든한 버팀목
 
  (사)제주도곤충산업협회 최영만 회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곤충이 미래 식량위기의 대체식품으로 떠올랐다. ‘곤충산업’ 역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점에서 자양강장과 면역력에 탁월한 ‘굼벵이’가 인기다.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흰점박이꽃무지유충(굼벵이·꽃벵이) 등을 정식 식품으로 인정했고, 2017년 농촌진흥청은 ‘굼벵이가 혈전 치료에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까지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 ‘영농조합법인 제주곤충보감’의 최영만 대표가 시설 현대화와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곤충사육 연구·보급, 사업 다각화, 공동브랜드화, 농가소득 증대 등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2017년 8농가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제주곤충도감은 도비 3억, 자부담 2억, 연구비 2억 등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현대식 식용곤충사육 공장을 신축했다. 이곳은 667㎡(201평) 부지에 성충산란실(99㎡), 유충사육실(208㎡), 작업실(90㎡), 발효실(2동, 120㎡), 연구실, 창고 등으로 구성돼 연중 굼벵이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대량생산을 위한 ‘다층구조형 사육장’을 만들고 이상적인 온도와 습도를 유지, 유충 생산을 기존보다 3배까지 늘렸으며 중금속 없는 깨끗한 굼벵이 생산을 위해 톱밥과 감귤껍질을 활용한다. 

 그러면서 ‘검은 콩을 먹인 굼벵이’, ‘감귤 박을 먹인 굼벵이’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현재 ‘골드키위를 먹인 굼벵이’를 시험재배하고 있다. 한마디로 ‘고소한 맛·향·풍미 등은 진해지고, 굼벵이 특유의 냄새가 사라진 비결’이다. 

 그 결과 직접 사육한 ‘순도 100% 굼벵이’는 선별·건조·분쇄·가공 등 철저한 위생공정을 거쳐 환, 분말, 환자식 스프 등으로 생산돼 ‘제주초가굼벵이’란 브랜드로 전국에 판매된다. 여기에 굼벵이를 활용한 반려동물 영양 간식도 상품화시킬 예정이다. 


 

 최영만 대표는 “동의보감에 따르면 굼벵이는 간암·간경화·백내장·당뇨·탈모 질환을 개선하고 채내 독소 배출, 혈액 순환 촉진, 어혈 제거, 이뇨 등에 효능이 탁월하다”며 “소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3배 이상 높고, 탄수화물은 50배, 무기질은 400배에 달한다”고 극찬했다. 

 또한 최 대표는 (사)제주도곤충산업협회의 사령탑을 맡아 도내 곤충사육농가의 기술향상, 식용곤충 사육기준 강화, 단일브랜드화로 효율성 제고, 공동판매망 구축 등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그리고 (사)한국곤충산업중앙회 부회장으로서 곤충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은 물론 곤충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다른 애향심으로 나눔과 봉사에도 각별한 정성을 쏟아온 그는 표선라이온스클럽 회장,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초록마을 심장병 돕기 봉사 ▲표선면 노인한마당 대축제 ▲표선면 미래발전포럼 개최 ▲코로나19 방역활동 ▲서귀포 장학금기탁 등에 매진해왔다. 

 최영만 대표는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함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더 나누고 봉사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곤충이 전 세계에서 넘버원(no.1)이 되고, 곤충농가들이 고수익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가시화시키고자 내년 제주에서 ‘전국곤충포럼’을 개최하고, 3년 후 ‘제주도곤충축제’를 열며, 향후 ‘세계 곤충 박물관’을 건립하고 싶다”는 청사진도 덧붙였다. 

 한편, (사)제주도곤충산업협회 최영만 회장은 곤충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안전먹거리 공급에 헌신하고, 농업경쟁력 강화 및 신(新)소득자원 발굴·육성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1-11-05 08:26:02]
이전글 예산군 문화예술 발전과 후진양성에 큰 이정표 세운 ..
다음글 현대판 암행어사…인생2막은 ‘살기 좋고 젊어진 영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