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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인정신으로 ‘친환경 생(生)황토’ 효능연구와 제품개발 외길
 
  청우산업(주) 차화신 회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황토(黃土) 한 스푼에는 약 2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 다양한 효소들이 황토 안에서 순환작용을 하고 있으며 이 효소들은 각각 독소 제거, 분해, 정화 작용을 한다.

 아토피, 혈액순환 촉진, 신진대사 원활, 체내 노폐물 분해, 만성피로, 노인성 질환, 여성냉증, 피부미용, 방열성능, 탈취기능, 실온유지 등의 효과가 대표적이다.

 이런 황토의 효능을 바탕으로 청우산업(주) 차화신 회장(대한민국명인 제13-379호)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며 ‘친환경 생(生)황토’ 제품개발 및 ‘이동식 황토하우스’ 보급에 46년 외길을 걸어왔다.

 1974년부터 건설현장에서 소위 ‘잘 나가는’ 온돌 시공·관리자로 일해 온 그는 30대 중반, 급성간염 판정을 받았다. 연이어 40대에 중증 위암으로 병마와 싸우며 대체의학에 관심을 갖고, 황토의 효능을 몸소 체험했다.

 

 차 회장은 “암 선고를 받고 황토 집에 살며 건강을 되찾았으니 내게 황토는 생명과도 같다”며 “인고의 세월 속에서도 암 환자, 아토피로 고생하는 후계세대, 각종 질환자들의 건강을 염원하며 오로지 황토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고 소회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청우산업(주)은 ‘흙집이 사람을 살린다’는 슬로건 아래 ▲이동식 황토방 ▲저온 황토찜질방 ▲농막 구들방 ▲전통구들(3평형) ▲가정용(아파트·주택) 건강방 실내시공 등을 설계·건축해왔다.

 그러면서 ▲온돌침대 ▲온돌보료 ▲의자용 온돌방석 ▲온열경추베개 ▲생황토 타일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건축용 장석 판넬, 황토·장석·펄프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황토보드 등 발명특허와 인증서만 40여 종에 이른다.

 이처럼 기술력과 품질로 승부하는 청우산업의 저력이자 강점은 황토에 열을 가하지 않고(무소성), 고압으로 압축한 뒤 자연건조를 통해 수분을 제거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황토 고유의 성분이 타일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또한 축열(蓄熱) 광물인 장석 등을 황토 반죽에 혼합해 열전도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높였다. 여기에 쉽게 갈라지고 부서지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황토 반죽에 천연 닥나무 펄프를 혼합했다. 닥나무 펄프는 황토의 점성을 높여 굳으면 타일의 강도도 높아진다.

 그 결과 청우산업은 2014년 연세대학교와 라돈프리하우스 연구소를 공동 시공, 바로본 한방병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및 황토방 설치, 여주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설치 등 다방면에서 시공실적을 쌓았다.

 

 차화신 회장은 “장석을 첨가해 열효율을 높였으며 생황토방, 온돌침대 등을 이용하면 30~40%의 난방비가 절감된다”며 “천연습도 조절, 원적외선 방출, 각종 악취도 흡착 분해, 향균성 강화에 뛰어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을 자신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내와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회사가 지속성장·발전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우산업(주) 차화신 회장은 ‘친환경 생(生)황토’의 효능 연구와 상용화에 헌신하고, ‘이동식 황토하우스’ 보급 및 고객 만족도 강화를 도모하면서, 건강기능성 제품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0-08-28 10: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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