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고유의 맛과 멋을 담아낸 향토 음식이 풍기는 향긋하고 구수한 정취가 온 몸을 감싸며, 품질 좋은 진귀한 특산물은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정감 어린 사투리와 흥겨운 전통축제는 장년층들로 하여금 아련한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이들에겐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 일원에 들어서는 국내 유일의 융·복합 전통문화테마파크 ‘팔도한마당(여주파티오필드, www.paldoland.com)’은 마치 대한민국을 축소해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전국 ‘팔도’가 ‘한마당’ 안에 펼쳐지는 장관이 연출된다.

 (주)팔도한마당 이기철 회장은 “‘팔도한마당’은 사라져가는 옛것의 우수성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드높여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탄생하게 됐음”을 전하며 “전통문화·전통음식·전통공예품을 계승하고, 현대인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세대 간 문화 격차를 줄이는 소통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팔도한마당은 대지면적 1만1천평 부지에 ▲팔도관 ▲본관 ▲호텔을 조성해 공연·전시·놀이·힐링·교육·체험 등의 창의적 레저공간을 구축하며, 해외관광객까지 사로잡을 한류문화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팔도관은 경기-강원-충청-경상-전라-제주-이북 등 총 7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1970년대 추억의 거리를 완벽히 재현해 이색볼거리가 풍부하다.

 팔도의 전통음식·특산물·팔도공예품 등이 입점해 있고, 340여석 규모의 실내공연장과 야외체험실에서는 365일 다채로운 페스티벌(풍물놀이공연 등)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외국인들이 체험 1순위 코스로 꼽는 힐링찜질방(1200여평, 지하1·2층)도 마련돼 있다.

 그야말로 ‘여주파티오필드’ 안에서 전국팔도 관람이 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어 본관에는 유소년·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드벤처센터Ⅰ(클라이밍·자유낙하 등) ▲어드벤처센터Ⅱ(짚라인·포레스트슬라이드) ▲레포츠센터(1369평) ▲국제규격 실내 암벽등반 ▲VR/AR 테마파크, 키즈카페 ▲실내스크린 스포츠 ▲국내 최초·유일 우주체험센터(우주선·우주정거장·태양계) 등의 첨단 문화·체험시설이 웅장함을 이룬다.

 본관과 이어진 호텔은 쾌적한 레지던스 형태로 꾸며졌으며, 8층 규모의 128개 객실이 내방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과 반려동물테마파크(2022년 준공 예정)로 이어지는 천혜의 관광 요충지이자, 경기 남부 프리미엄 관광단지 중심부에 자리 잡게 될 ‘팔도한마당’은 초대형 신흥 문화테마파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이 회장은 “팔도한마당은 우리의 유구한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한 사명감에서 비롯됐음”을 되새기며 “팔도한마당을 기획하기 전 실패를 맛봐야 했던 ‘독도한마당’도 언젠가는 현실화시켜 역사와 전통이 바로서는 대한민국 건설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포부를 다졌다.

 한편 (주)팔도한마당 이기철 회장은 국내 유일의 융복합 민속문화테마파크 '팔도한마당(여주파티오필드)' 건립에 앞장서 경기도 여주시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정진하고,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이끈 전통문화체험존의 뉴-패러다임 제시 및 팔도 관광문화 비즈니스 선도모델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2020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