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지난 2017년부터 감소세에 접어든 국내 공공수주액과 민간수주액이 작년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올해 3월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분석과 함께 국내 건설수주 및 투자 감소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40여 년 동안 ‘한 우물 파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믿음과 제대로 된 현장관리를 통해 관내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건설경제 활력에 생기를 불어넣는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유)성주환경개발 김완석 대표이사다. 

이런 김 대표는 “젊은 시절인 1980년대 당시 블루오션인 건설시장에 뛰어들어 공사현장에서 다양한 지식과 전문적인 기술노하우를 배워 왔다”며 “오직 앞만 바라보고 세월을 달려온 까닭에 활기 넘치고 투지가 강한 청년은 없지만 그래도 겪어온 세월만큼 건설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친환경에 관한 지식을 많이 경험하고 노련한 노인이 이 자리에 서있다”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정직하고 참신한 경영마인드로 사람과 환경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 존중’·‘환경 친화’를 모토로 삼는 경영방침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기관·업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02년에 설립한 (유)성주환경개발은 건설폐기물수집·운반처리, 순환골재공급, 비계구조물해체공사, 시설물유지관리 등 친환경사업에 주력하면서 전남·해남지역의 산업·건설폐기물을 안전하게 중간처리·운반하는 환경전문우수기업으로도 입지를 단단히 굳혀나가고 있다. 

또한 성주환경개발은 ‘환경친화·인간존중·자원절약’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서’를 획득하고 순환골재 품질인증(‘습식분류장치’신기술특허)과 건설기계기술을 보유한 최신장비시설(자력선별기)등을 구축해 최상의 순환골재를 생산·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순환골재는 천연골재(쇄석골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수한 품질로 성·복토용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순환골재·건설폐기물중간처리, 비계구조물해체공사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 지역기관과 산업체·정부로부터 작년에 신용평가A등급, 제53회 모범납세자 국무총리상 등 아낌없는 칭찬까지 더하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확고한 소신으로 건설폐기물을 보다 안전하게 책임지고 처리하는 만큼 거짓 없는 진실 된 마음을 담아 해남지역건설에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가기 위해 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역사회발전·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동백장학회부회장, 장애인복지재단운영위원장, 해남군축구협회前회장, 해남지청 법사랑 해남지구회장, 대한불교조계종대흥사 前신도회장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독거노인·청소년 등에게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고 있다. 

김 대표는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자립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해남군민의 일원으로서 당연한 일이다”고 했다. 

이런 김 대표는 전문지식경영을 바탕으로 지역건설폐기물중간처리·비계구조물해체공사·순환골재 등 환경안전경영실천 및 지역사회의 솔선수범하는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0 제11회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 사회공헌인 부문(전라남도 해남지역 숨은 일꾼)에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