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재난안전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필수적인 대책이다.

 바로 그 점에서 ‘재난안전교육연구소 이복희 소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안전교육 명강사(제21호)’, ‘대한민국 명강사(제3호)’ 등으로서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왔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NGO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강사의 길로 접어들었다. 1990년쯤 고양시에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시작한 것이 평생의 직업으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약 2,500회의 강의실적을 쌓았고, 총 수강인원이 56,000여명에 달할 정도다. 2003년부터는 노인대학 등에서도 매월 새로운 주제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안전은 아는 만큼 보인다. 안전교육은 평생교육이다”라고 강조하며,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매진해왔다.

 대표적인 강의 주제로는 ‘교통과 생활안전’, ‘화재의 위험성과 안전수칙’, ‘혹서기·혹한기 안전’, ‘산사태 예방’, ‘재난재해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안전교육’, ‘긍정적 마인드 형성과 변화 관리’, ‘성희롱 바로 알기’, ‘스트레스 해소와 웃음코칭’, ‘건강한 의사소통’ 등이 있다.

 수십 년간 교통안전·생활안전·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성교육·인성교육·인권교육 등까지 다방면의 주제로 강의한다. ‘성폭력·성범죄 예방과 대처’, ‘효와 성공’, ‘인터넷·스마트폰 게임중독 예방’, ‘노인 근로자의 안전’, ‘직업생활 속 건강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일례다.

 이런 그녀는 ‘요양보호사, 재난관리지도사, 소방안전관리자, 교통유도안전관리사, 성폭력예방교육사, 인성교육지도사, 어린이안전관리지도사, 감정노동관리사, 심리상담사, 학교폭력상담사, 효행교육지도사, 노인성교육사, 자살방지교육사’ 등 55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안전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한 결과이고, ‘경민대학교 소방행정학 공학사 및 수원대 공학대학원 소방재난안전학과 공학석사’ 과정도 마쳤다.

 또한 이복희 소장은 ‘안전 안내자·동반자’로서 청중·시민들과 함께하며 ‘(사)대한노인대학 안전학 교수’, ‘고양로뎀 성폭력상담소장’, ‘(사)경기안실련 공동대표’, ‘전국어머니안전지도자회 중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도 ▲행정안전부 국민안전교육 전문인력 ▲(사)국민안전역량협회 이사, 노인안전교육센터장 ▲(사)한국상담심리연구원 군정신문화연구소 교수▲마인드 앤 매뉴얼 노인아카데미 원장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전문위원, 어린이 안전분야 교육자문위원 ▲경기도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가족여성연구원 위촉강사, 노인성인식개선사업거점센터 성교육사·성상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러면서 ‘재난안전교육 유공표창(경기도지사)’, ‘(사)KPO명강사협회 강사시연회 우수강사((사)KPO명강사협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창립20주년 우수회원 표창((사)안실련)’, ‘노인 성인식 개선사업 사례공모전 최우수상(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새서울 자원봉사왕(서울특별시장)’, ‘경기도 안전문화대상(경기도)’ 수상 및 선정 등의 상훈을 써내려가고 있다.

  이 소장은 “안전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며 “‘안전교육’ 하면 ‘이복희’가 떠오르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교회 등 종교계, 군부대에 안전을 전파하고 싶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안전을 더 많이 전파하고, 청중들과 서로 소통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재난안전교육연구소 이복희 소장은 안전문화 확산과 재능기부·봉사 실천에 헌신하고, 안전교육의 전문성 강화 및 강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면서, 국민안전의식 함양과 건전사회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