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대표 이용석)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제3회 소원을 부탁해' 사연 접수를 시작했다. 소원접수기간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희망이음 홈페이지(www.hopeium.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소원을 부탁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수혜기관 아동들의 소원과 필요물품 등을 사연으로 접수받고, 이뤄주는 희망이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이다. 지난해는 이 캠페인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신발, TV, 컴퓨터, 책걸상, 자전거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기업 및 개인의 후원 동참이 활발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서울 나들이와 전통문화 야외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등 9개의 소원을 수리했다고 한다.

 희망이음 이용석 대표는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뜻깊은 행사가 올해로 벌써 3회를 맞았다. 아이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면 덩달아 마음이 행복해진다”며 “이번에도 간절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소원을 최대한 많이 이뤄주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이음은 소원 심사를 거쳐 아이들의 꿈을 함께 이뤄줄 기업 및 개인의 후원 참여도 기다리고 있다.

▲ '제2회 소원을 부탁해'에서 새강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봄소풍 소원을 수리하고 단체사진 촬영(사진=희망이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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