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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지리산 반달가슴곰 야생에서 3마리 새끼 출산
 
  동면포획(어미 KF-27)으로 확인한 새끼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 2마리가 지리산에서 새끼 3마리를 낳았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지리산 일대 현장 조사를 통해 반달가슴곰 3마리가 새끼를 출산한 것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까지 지리산과 수도산 일대에 살고 있는 야생 반달가슴곰의 총 개체 수는 올해 태어난 개체 3마리를 더해 최소 69마리로 추정된다.


공단 연구진은 올해 14세인 반달가슴곰(KF-27)을 3월 말 ‘동면 포획’해 새끼 암컷 2마리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했다. 동면 포획은 겨울잠을 자는 반달가슴곰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건강검진, 발신기 교체가 필요한 개체를 대상으로 한다.


반달가슴곰(KF-27)은 2008년 지리산에 방사된 이후 이번이 5번째 출산으로 현재까지 가장 많은 9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앞서 올해 2월 초에도 7세인 반달가슴곰(KF-47)의 동면 바위굴 조사에서 새끼 울음소리로 이 곰의 출산을 확인했다. 반달가슴곰(KF-47)은 2018년 첫 출산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출산이다.


공단은 올해 추가로 출산이 예상되는 어미곰이 5마리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동면굴 주변에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 관찰하고 있다.


정확한 출산 여부는 반달가슴곰이 동면에서 깨어나 본격적으로 활동할 때 무인센서카메라를 회수해 분석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곰의 움직임을 고려할 때 5월 초 이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성열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장은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활동과 공존을 위해 동물들의 생태지역에 출입을 자제하는 ‘생태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2020-04-29 12: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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