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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상악화와 장시간 오염물질 축적 원인  [2019-02-07 13:25:37]
 
  환경부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지난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발생한 국내 미세먼지(PM2.5) 고농도 발생 원인은 중국 북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 유입돼 축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상 관측자료, 기상, 대기질 모델을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번 고농도 사례는 ‘나쁨’ 수준의 농도가 지난달 11일부터 5일간 지속되며 12일 올해 첫 일평균 ‘매우나쁨’(75㎍/㎥ 초과) 수준의 강한 고농도 현상이었다.


특히 14일은 19개 예보권역 중 서울, 인천 등에서 2015년 미세먼지(PM2.5) 측정 이후 각각 지역별로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2015년 이후 역대 미세먼지(PM2.5) 측정 최고치는 2015년 10월 22일 전북에서 기록한 128㎍/㎥이나 경기북부에서 이날 131㎍/㎥을 기록하며 이를 경신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대기질 모델 기법을 이용해 국내외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번 사례는 국외 영향은 전국 기준 69∼82%로 평균 75%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난해 11월 3~6일의 경우 대기정체 하에서 국내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고농도 상태가 발생했고 이 때 국외 영향은 18∼45%에 불과해 국내외 기여도는 기상상황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과학원 측은 판단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측에 따르면, 이번 고농도는 중국 산둥반도와 북부지역에 위치한 고기압권 영향으로 인한 대기정체 상태에서 10∼11일 1차로 유입된 후 13일 이후 북서풍 기류로 강한 국외 오염물질이 2차로 추가 유입되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오염집중측정소 측정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1~3일 대비 11~15일 황산염은 4.4(중부권)~8.7(백령도)배, 질산염은 3.8(중부권)~8.9(백령도)배 증가를 보였다. 11∼13일까지 수도권측정소의 질산염 농도는 평상시 4.5㎍/㎥ 대비 3.9배, 황산염은 평상시 1.8 ㎍/㎥ 대비 3.3배 증가한 반면 2차 유입시기에는 질산염은 7.6배, 황산염은 11.9배 증가해 2차 유입 시 더 큰 증가가 나타났다. 


위성을 활용한 에어로졸 광학두께(AOD) 분석 결과 11~13일 한반도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포함한 에어로졸이 많이 분포했다. 특히 12일과 14~15일은 전국적으로 고농도의 에어로졸이 관측됐다. AOD은 대기 중 에어로졸에 의해 빛이 산란 또는 흡수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대기 중 에어로졸이 많이 존재(고농도 미세먼지) 할수록 높은 값을 나타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고농도는 한국과 중국 양국 모두 기상악화와 장시간 오염물질의 축적으로 고농도가 강했던 사례이므로 중국 측에 분석결과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 간 조기경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 20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책대화 시 별도의 세션을 마련해 미세먼지 예·경보 정보를 상호 공유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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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7 13: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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