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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을 목표로 하는 <화제의 신간>불교심리학의 새로운 지평
 
  불교심리학의 새로운 지평 책 표지 (사진제공=운주사)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을 목표로 하는 '불교'. 심리학도 마찬가지다. 불교심리학에선 어떨까? 

 

 불교에서는 고통의 뿌리를 탐진치 삼독, 즉 인간의 탐욕, 분노, 어리석음(무지)으로 본다. 현대사회는 인간의 물질추구와 경쟁을 극도로 강제해 괴로움을 증폭시킨다.

 

 서양 심리학자들이 불교에 매료되는 이유는, 불교에는 심리학에서 다루는 인간의 몸과 마음에 대한 정치하고 뛰어난 통찰에 있기 때문이다.

 

 책 '불교심리학의 새로운 지평'(운주사)은· 전통 불교명상과 불교심리학을 현대 심리학 이론 및 실천과 융합해 불교심리학의 새로운 전망과 혁신적인 관점을 보여 준다. 

 

 불교에는 인간의 행동, 정서, 인지의 형성과 발달을 해명하는 원천이 담겨 있다. 이 요소는 실제로 다양한 심리학 이론과 실천으로 수렴되고 있다.

 

 이 책은 경전에 나타난 심리학적 요소를 부각하고, 아비달마 기초 심리학에 근거한 개념을 사용해 불교심리학을 심화시켜 나간다.

 

 불교심리학은 붓다를 마법의 기적을 행하는 전지전능한 구세주로 보지 않는다. 사후세계 낙원이나 천국을 약속하는 갈망적 투사(craving projections)도 배제한다. 새로운 불교심리학은 초월적 진리를 폐기하고 사회적 구성을 포용하는, 몸과 말과 마음이 통합된 사회-임상-신경 심리학이다. 

 

 이는 종교라는 불교의 전통적 틀을 벗어나, 21세기 올바른 불법을 전파하기 위한 효율적 수단으로 심리학을 도입해 지속적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하는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들은 구 불교심리학과 새로운 불교심리학의 공통점, 유사점, 차이점을 확인하고, 붓다의 가르침에 따라 관계적 방식으로 일상의 실존적 괴로움을 다루는 포괄적 로드맵을 제시한다.​ 


[2024-02-06 1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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