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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국형 K-발사믹 식초’ 저변확대와 세계화 박차 가해
 
  한국발사믹식초협회 정일윤 회장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지난 2019년 전북 고창군이 ‘식초문화도시’를 선포하고, 2021년 ‘고창 복분자·식초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고창군은 식초아카데미 운영, 식초마을 조성, 식초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식초 페스티벌 개최 등의 특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이탈리아 모데나(발사믹)’, ‘일본 가고시마(흑초)’, ‘중국 강소성 진강(향초)’과 함께 세계 4대 식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바로 그 점에서 ‘한국발사믹식초협회(회장 정일윤)’​가 고창군에 전초기지를 마련하고 ‘한국형 발사믹(K-발사믹)의 과학화, 산업화, 전문화, 현대화, 세계화’를 위한 연구·교육·컨설팅 등에 적극 앞장서 화제다. 

 정일윤 회장은 “국내 발사믹식초 시장은 수입에 100% 의존하고 있다”며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식초도시’를 선포한 고창군과 상호 협력해 세계에 새로운 신맛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11월 설립된 한국발사믹식초협회(이하 협회)는 생산자(49명)를 포함해 총 41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식초의 생산·교육, 신기술 개발로 발사믹식초 산업 발전, 회원간 공동이익 창출, 국민건강증진’에 본격 나섰다.

 협회에 따르면 한국형 발사믹은 2년 이상 숙성된 자연발효식초와 복분자 등의 지역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한다. 별도의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아 짙은 농도로 새콤달콤하며 깊은 발효 향이 특징이다. 음용과 조미, 혹은 소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협회가 고창옹기와 함께 개발한 ‘초항아리’를 사용해 자연농축과정을 거친다. 초항아리는 국내 발효환경에 맞게 제작됐으며, 직접 만든 무공해 유약으로 1100℃ 이상의 고온에서 굽는 등 전통 제작방식을 고집한다. 

 나아가 협회는 한국형 발사믹의 저변확대를 위해 ▲생산 기술과 품질 규격에 관한 조사·연구·교육·인증·컨설팅 ▲출판물 및 시청각 등의 영상 매체 제작·보급 ▲제품의 대중화·홍보·행사 개최 ▲학술대회 주최와 정책 개발·제안 ▲식생활 개선 및 6차 산업 활성화 지원 등 활동영역을 다각도로 넓혀나가고 있다. 

 그 선봉에 선 정일윤 회장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계획하던 중 발효에 관심을 갖게 됐다. 실패를 거듭하며 독학하다시피 발효식초를 연구한 그는 본인이 터득한 지식을 나누고자 교육·강의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재능나눔’을 위한 단체 위더스위즈덤센터 설립도 그 일환이었다.

 현재는 국내 손꼽히는 발효식초 전문가로서 ‘(사)한국천연발효식초생산자협회 이사장, 한국전통식초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힐링식초>, <식초 만들기 참 쉽다> 등의 저서도 집필했다. 게다가 전 세계 45개국의 1,200여 종이 넘는 식초 관련 제품들을 수집한 점은 말 그대로 식초광(狂)의 면모를 보여준다. 

 정 회장은 “남해의 유자, 파주의 산머루, 양구의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발사믹 식초가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중”이라며 “올해부터 해외박람회·전시회 등에도 활발하게 참가하며 세계시장에 ‘K-발사믹’의 우수성을 입증시켜 나갈 것”이라는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한편, 한국발사믹식초협회 정일윤 회장은 ‘한국형 K-발사믹 식초의 연구와 상품개발’에 헌신하고, 국내 식초산업의 발전 및 세계화를 도모하며, 식초문화 저변확대와 국민건강 증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2-03-04 08: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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