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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탄자니아, 생물다양성 공동연구 성과 공유  [2019-12-03 11:15:06]
 
  서부 탄자니아 조류도감
 조류도감 공동발간 기념식 개최

[시사투데이 노승희 기자] 우리나라와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소(TAWIRI) 간 생물다양성 공동연구 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열린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3, 4일 양일간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국제 학술회(심포지엄)와 조류도감 발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소와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탄자니아의 약용식물과 조류에 관한 생물다양성 연구를 수행해 왔다.


3일 아루샤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는 전통약용식물 연구, 유용성 분석, 조류연구 등 지난 3년간의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생물다양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 학술회가 열린다.


탄자니아의 북부 5개 주요 부족인 마사이, 손조, 하드자베, 이라키, 타토가 전통적으로 활용해온 약용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쓰임새 비교 분석 결과, 약용식물 유용성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유용성 분석결과 탈모방지 효과가 큰  ‘론코카르푸스 에리오칼릭스(Lonchocarpus eriocalyx)’, ‘알비지아 안텔민티카(Albizia anthelmintica)’, 미백 효능이 있는 ‘마에루아 에둘리스(Maerua edulis)’를 발견해 탄자니아와 공동으로 지난 6월과 10월 특허를 출원했다. 11월에는 미백 효능에 관한 특허를 동성제약에 기술 이전해 상품화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서부 탄자니아 보호지역에 서식하는 723종의 새에 대한 조류 서식지와 생태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 분석한 결과도 발표한다.


4일에는 탄자니아 생물을 연구하는 전 세계 연구자가 모이는 ‘탄자니아 타위리(TAWIRI) 학술회의’ 개회식 행사로 ‘탄자니아 서부 조류도감’의 발간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이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소 사이먼 음두마(Simon Mduma) 소장에게 발간된 책 400부를 기증하면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다양성 국제 공동연구는 협력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도와주며 우리의 생물자원 활용 기반을 넓혀가는 상생의 의미가 깊다”고 했다.​ 


[2019-12-03 1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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