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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정세균 국무총리, "국회 조속한 추경 처리로 경제 회복과 도약의 시기 앞당기는 데 힘 보태주시길 간곡히 부탁"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사진=국무총리실)
 "휴가철 국민께서도 '휴가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지친 몸과 마음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면서 순식간에 상반기가 지나갔다. 하반기에도 정책의 최우선순위는 방역이지만, 더불어 큰 타격을 입은 경제를 살려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언급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도 코로나19는 방역의 빈틈을 어김없이 파고들고 있다"며 "정부는 이에 맞서 취약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 방어하고, 해외유입에 대한 경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어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수출과 내수 활성화에 매진하면서, 일자리와 기업을 지켜내고 사회안전망도 촘촘하게 보강하겠다"면서 "경제·사회·문화·외교 등 모든 차원에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코로나19 이후 시대 선도국가로의 도약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변화된 정책여건에 맞게 올해 정부업무평가는 각 부처의 코로나19 대응과 코로나19 이후 시대 준비 노력을 중점평가하고 평가부담은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내각이 혼연일체가 돼 국민안전과 민생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도 계속해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지 한달이 다 돼 간다"며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과 기업을 돕고, 방역체계를 보강하며, 한국판 뉴딜로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어렵게 마련한 예산이다. 각 부처는 추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국회에 설명드리고 이해와 협조를 얻도록 해주시기 바라고 추경이 통과되면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회를 향해 "모든 경제주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고, 국회도 같은 마음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회가 조속한 추경안 처리로, 경제 회복과 도약의 시기를 앞당기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국민들께서 국내 근거리 관광지로의 여행을 선호하게 되면서, 올여름 주요 관광명소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특별여행주간이 시작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만 무엇보다 안전이 바탕이 돼야 한다. 소규모로 떠나는 안전여행이 새로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끝으로 "관계부처는 지자체와 함께 실내외 관광지와 식당, 숙박시설, 대중교통 등의 방역을 세심하게 관리해주시기 바란다"며 "국민들께서도 '휴가 속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6-30 1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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