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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문재인 대통령, "지난 두달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는 명실상부한 국가전략과제로 추진동력 확보"  [2019-09-10 18:49:44]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10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현장 국무회의
 "오는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국민의 관심 속에 성공개최를 위해 개최지인 부산시와 정부가 함께 최선 다해주길"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늘 국무회의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를 만들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담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었다"며 "경제 강국 건설의 원동력이 되는 과학기술 현장에서 국무회의를 여는 그 의미를 각별하게 여겨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실이고 우리나라가 과학기술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시절 과학입국, 기술자립을 기치로 설립되어 기술의 국산화와 자립화에 매진해 왔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 "철강·조선·반도체·자동차 등 한강의 기적을 이끈 우리 산업의 청사진이 이곳에 마련됐다"면서 "지금은 선진국 기술을 따라가는 것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가는 원천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미래형 로봇 분야의 로봇미디어연구소나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가 그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소재·부품·장비 생산 기업은 전체 제조업 생산과 고용의 절반을 차지하고 대부분 중소·중견기업"이라며 "이 산업을 키우는 것은 곧 중소·중견기업을 키우는 것이고 대·중소기업 협력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자 장기간 누적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는 또한 세계 경제와 교역환경의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 전략"이라며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불확실성 확대 나아가 국제분업구조의 변화까지도 대비하며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두달 여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는 명실상부한 국가전략과제로서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대기업와 중소기업 산학연에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까지 덧대서 범국민적 차원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전에 없던 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기술력 강화와 공급 안정성 확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구체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국산품 대체를 목표로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은 25개 핵심 품목의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반도체 분야에서 소재의 국산화가 가시화되고 있고, 대기업과 국산 부품 양산에 성공한 중소기업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에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과거와는 다른 접근과 특단의 대책으로 이 같은 긍정적 변화에 속도를 더해 나가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예산을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대폭 확대했고, 향후 3년간 5조 원을 집중 투자할 것이고 소재부품특별법 제정 이후 지난 19년간 투입된 5조4천억 원에 버금가는 규모로 편성하고 세제, 금융, 입지, 규제 특례를 패키지로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개국 순방을 마친것과 관련해 "한-아세안 관계수립 30주년이 되는 올해 10개국 순방을 완성하게 돼 뜻깊다"며 "한반도 평화와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강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아세안과 우리는 공동의 미래를 위해 서로의 경험과 가능성을 나누는 뗄 수 없는 친구"라며 "아세안과의 협력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이다. 또한 외교안보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협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10개국 순방을 마치면서 한-아세안이 함께 잘사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커졌다"고 말했다. 또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회의는 공동 번영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얼마 남지 않았다. 국민의 관심 속에 성공개최를 위해 개최지인 부산시와 정부가 함께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올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와 관련 "공동번영의 미래를 함께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정부 들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다자정상회의다. 국민적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개최지인 부산시와 모든 부처가 함께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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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8: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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