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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행안부, 육교승강기 주소 부여..사고 발생 시 신속히 위치 찾아  [2019-02-11 10:10:53]
 
  육교승강기 주소 안내 스티커(예시)
 전국 육교승강기 주소 부여 완료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전국에 있는 육교승강기에 주소가 부여돼 안전사고 발생 시 사고 위치를 찾아 신속하게 응급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와 협업해 전국의 육교승강기 867대 1,746개 출입구에 주소를 부여하고 주소와 응급신고 요령을 담은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소방, 경찰, 인터넷 포털 등에 자료제공을 시작했다.


육교승강기는 도로 위에 고가도로가 있는 경우 하부 도로와 상부 도로 간의 이동을 위해 설치한 승강기다.


그동안 육교승강기에는 주소가 없어 인근 건물의 주소를 사용해 위치정확도가 떨어졌다. 또한 상부 도로 구조물이 큰 경우 위성위치확인장치(GPS) 수신에 장애가 발생해 정확한 위치를 인식하는데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육교승강기 출입구 마다 부여한 주소는 인접한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한다. 기초번호는 도로의 구간을 일정한 간격(20m)으로 나누어 왼쪽에 홀수, 오른쪽에 짝수를 순차적으로 부여한 번호다.


위치정확도가 높고 도로를 따라 육교승강기를 바로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행안부 측 설명이다.


육교승강기 주소정보는 도로명주소누리집(www.juso.go.kr) ‘고객지원/도로명주소도움센터’에서 누구나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육교승강기 주소정보의 최신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승강기를 설치하거나 철거할 때 등 변경사항 시 시군구에 통보해야 한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구조자에게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주소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가 인프라로 기능이 확대돼 가는 만큼 국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2019-02-11 1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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