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중소기업의 품질·기술경쟁력과 일자리창출 등은 경제발전의 기초적인 원동력으로 국가성장동력 강화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정부는 이런 국가산업경쟁력을 높이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소기업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과 제도개선으로 실질적인 성장기반의 틀을 제공해야한다. 

이런 가운데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 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속산업분야에서 대들보역할을 하며 제몫을 톡톡히 해내는 중소기업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곳이 바로 (주)에스앤뉴(대표이사·공학박사 조건희, 청주시 강내면기업인협의회장)이다. 

지난 2019년에 설립한 (주)에스앤뉴는 국내 금속산업분야의 판금관련 산업용전기·전자제품을 전문적으로 설계·가공·인버터제조업을 책임진다는 신념을 갖고 ‘직원이 행복해하는 회사, 지역과 함께 나누는 기업’을 구축해 강내면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조건희 대표이사는 “최고의 품질제조가 경영혁신이라는 생각으로 경쟁력 있는 품질생산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불량 없는 판금관련 제품을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생과정의 삶속에서 솔선수범하는 역할로 주변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에스앤뉴는 올해 ‘제9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행사에서 우수중소기업인 청주시장상을 받으며 업계에서 꾸준하게 노력하는 강소기업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은 조 대표와 36명의 직원들이 함께 정확하고 제대로 된 제품생산에 주력해오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도 힘써왔기 때문이다. 

또한 ‘안전’에 역점을 두는 한편 매사에 책임감을 갖고 내실 있는 튼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조 대표는 내실경영원칙의 신념을 갖고 직원들을 위해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형성으로 이들의 애로사항까지 귀담아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조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에 조 대표는 “기업은 나 혼자 잘해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에스앤뉴가 있는 것이다”며 “직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22년 3월 청주시 강내면기업인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조 대표는 50여개의 회원사에게 유익한 정보전달·대변인으로 중소기업발전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가교역할에 사명감을 갖고 적극앞장서 회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청주시청을 방문해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청원생명쌀)의 수해의연금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고 있다. 

이처럼 조 대표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남다른 책임·사명감을 갖고 매사에 적극앞장서고 있어 청주지역의 숨은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조 대표는 청주지역의 금속산업분야(판금·가공·제조 등) 품질·신뢰경영실천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