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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선시대 실용화(민화)’의 가치제고와 세계화에 앞장
 
  (사)바램연구소/갤러리B&b 강바램 이사장/관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조선시대 서민들의 생활상과 정서가 담긴 그림을 ‘민화(民畵)’라고 처음 명명한 사람은 일제강점기 민예운동가였던 ‘야나기 무네요시’다. 그로 인해 ‘조선후기 민중미술(한국 전통회화)’의 가치와 정체성을 둘러싼 논쟁도 끊이지 않았다. 

 

 따라서 “일본인이 정한 민화라는 명칭부터 ‘조선시대 실용화’로 고쳐 불러야 한다”고 주창하며 ‘한국 전통미술의 현대화·​대중화·​세계화’에 앞장선 이가 있다. 

 

 시·공간의 초월적인 변주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써온 ‘(사)바램연구소 강바램 이사장(갤러리B&b 관장)’이 그 주인공이다. 

 

 강 이사장은 부산여자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시립예술대학교 대학원(미술연구과 회화전공 석사과정), 프랑스의 에콜 데 보자르(엑상프로방스 보자르) 등에서 10여 년간 공부하며 창작·전시활동에 정진했다. 그때부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자긍심으로 우리 전통미술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다. 

 

 이후 그녀는 1995년부터 2021년까지 국립창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명예교수로서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이바지하며 ▲창원대-나가사키대 한일학생교류전(1997~2015) ▲창원대 도서관 신축 기념 ‘5개국 국제 예술제(2013)’ ▲뉴욕 한국문화재단 초청 ‘민화, 그 새로운 시각전(2014)’ 등을 주도했다. 

 

 특히 강바램 이사장은 소재의 ‘차이(대립·갈등)’에 생명의 산화과정과 연속성을 담아낸 ‘바림의 화가’로 정평이 나있다. ‘녹(철)’과 ‘한지(종이)’의 역학관계가 일으키는 변형을 ‘바림(그라데이션)의 미학’으로 승화시킨 <무(無)/1990>, 등 작품에 환경오염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투영해왔다. 

 


 

 그러면서 ‘만남 2019(창원대 교수 퇴임전)’까지 한국·일본·프랑스 등 국내외 개인·초대전 24회, 한국·일본·프랑스·미국·중국·노르웨이·포르투갈 등 국내외 단체·초대전 150여회의 전시활동을 펼쳤다. 

 

 이런 강 이사장은 현재 밀양시 초동면 대구령길에 위치한 ‘사단법인 바램연구소’와 ‘갤러리B&b’를 이끌고 있다. 

 

 ‘바램연구소’는 조선시대 서민화(민화·실용화)의 우수한 예술성을 국내외에 알려 민족미술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아가 한국전통미술의 연구·보존·계승발전에 기여하고자 2016년 설립됐다. 

 

 또한 ‘갤러리B&b’는 각종 국제전·초대전·개인전·특별전을 기획하며 국제교류 활성화, 신진작가 발굴·지원, 지역문화예술 육성의 매개체이자 교두보로서 역할에 적극적이다. 

 

 실제 이곳은 2021년 개관한 이래 ▲한·​일 국제교류전 ‘꼭지점으로~(2021)’, ‘Wori, 함께하다(2022)’ ▲청년작가 ‘김강미 개인전(2021)’, ‘이종길 개인전(2022)’ ▲바램연구소 정기회원전 ‘민화, 새로운 옷을 입다 - 전통회화를 현대화로!(2023)’ 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2일부터는 ‘조선 어머니, 아직 살아있다’를 주제로 ‘정말연 초대특별 <골무>전’도 열고 있다. 

 

 강바램 이사장은 “조선시대 실용화의 올바른 가치와 정체성을 널리 전파하고, 한국미술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리’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며 “우리 전통미술의 문화상품화와 세계화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바램연구소는 비영리 사단법인이자 순수 문화예술단체이고, ‘바래다(색·빛이 바래다)’의 명사형인 ‘바램’을 이름에 썼다. 시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 과정과 그 흔적(경륜·전통)까지 내포한 의미”라며 “연구소의 설립취지와 목적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바램연구소 강바램 이사장(갤러리B&b 관장)은 한국미술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하고, 조선시대 실용화의 가치 정립 및 세계화를 도모하면서,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국제미술교류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3-04-28 10: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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