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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수산업 현대화·선진화에 새바람을 몰고 온 '젊은 CEO'
 
  에이스티앤씨 김혜민 대표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오늘날 수산업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놓여 있다. 갈수록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종사자의 인구감소, 고령화 등 산적한 현안과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사양길에 접어들지도 모른다는 절체절명의 위기론이 팽배하다. 

 

 바로 이점에서 ‘수산업’ 현대화·선진화에 두 팔을 걷어붙이며, ‘젊은 새바람’을 몰고 온 에이스티앤씨 김혜민 대표에게 뜨거운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실제 2018년 에이스티앤씨를 설립한 김 대표는 냉동참치·참치가공품 등 고품질 수산물을 앞세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며, 세련되고 트렌디한 수산업의 밝은 미래를 그려간다. 

 

 창사 3년 만에 ‘100만불 수출탑(실매출 200만불)’을 달성하고, 올해 ‘400만불 수출’돌파를 이뤄낸 김 대표는 업계에선 그야말로 센세이션한 인물로 손꼽힌다. 

 


 

 

 기세를 몰아 내년엔 ‘500만불 수출’을 목표로 설정해 자체 브랜드 출시 등 끊임없는 비즈니스 다각화를 단행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무엇보다 전통 수산업의 경우, 1세대에게 가업을 물려받은 2·3세 경영진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아무런 배경·연고도 없이 단기간 내 히든챔피언으로 도약한 김 대표의 성공스토리는 의미하는 바가 실로 크다. 

 

 물론 처음부터 그의 앞에 탄탄대로가 펼쳐진 건 아니었다. 보수적인 동종업계 특성상 발을 들여놓는 것조차 쉽지 않았고,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을 대하듯 거대한 장벽은 가는 곳마다 존재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포기를 몰랐다. 손에 명함 한 장만을 쥔 채로 전 세계 바이어들을 찾아가 스스로를 어필하며, 서서히 그의 존재감을 알려나갔다. 

 

 1년에만 50번 이상 비행기에 몸을 실었을 만큼 ‘일단 부딪쳐보자!’란 불도저 같은 진취적 성향과 근면성실함은 주변인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다. 

 

 경비원에게 가로막혀 문전박대를 당한 적도 셀 수 없이 많았지만, 김 대표의 구슬땀은 그를 결코 배반하지 않았다. 각고의 노력은 결실로 이어져 현재 유럽 5개국·미국·일본·중국·대만·베트남·남미 등 글로벌 유수기업들과 굳건한 파트너십을 맺게 됐고,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민간 가교역할까지 수행 중이다. 

 

 쉼표 없이 달려온 수년간의 시간이었지만 그는 안주하는 법 없이 더 단단히 신발 끈을 고쳐 매며, 또 한 번의 과감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청춘’이 유일한 자본이자 밑천이었던 지난날을 기억하며, 정체된 수산업 운영시스템의 대대적인 혁신을 이루겠다는 큰 사명감을 품은 이유에서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를 무대로 산업 전반에서 K-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지만, 유독 ‘수산업’을 향한 시선만은 ‘낡고 오래됐다’는 선입견이 지배적임”을 안타까워하며 “지금이야말로 종사자들이 스스로 허물을 깨고 나와 운영체계의 개혁, 젊은피 수혈에 능동적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란 소신을 내비쳤다. 

 

 덧붙여 “특별히 정치의 뜻이 있는 건 아니지만 고리타분한 수산업 내부조직의 변화를 위해 언젠가는 수협중앙회 회장, 해양수산부 장관의 꿈을 꾸고 있음”을 전하며 “당파와 관계없이 수산업 발전에 의견을 발맞추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에이스티앤씨 김혜민 대표는 글로벌 마켓을 겨냥한 냉동참치-참치가공품 브랜드 품질혁신에 정진하고, 국내 수산물의 우수성 전파와 저변확대에 앞장서 수산업 지속발전 기반확립을 이끌며, 모범적인 청년 CEO의 롤-모델 제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2-12-02 09: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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