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과도한 입시경쟁과 심화된 학교폭력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15년에는 이런 문제를 타파하고자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육성에 골자를 둔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됐다. 

 그러나 갈수록 피해·가해자 연령은 낮아지는 추세며, 유명인들의 과거 학교폭력 논란이 잇달아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법안 제정의 실효성에는 의구심이 높아진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인성캠페인’을 전개하며, 가정·지역·학교·사회 전반에 올바른 인성교육 실천을 전파하고 있는 ‘스마일해피’(www.smiledetox.co.kr) 김교신 대표의 두 어깨가 무거워진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실제로 김 대표는 인성교육진흥법 8대 핵심가치 덕목(예·효·정직·책임·협동·배려·존중·소통)을 반영한 인·적성 검사시스템 및 인성·창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며, 차세대 꿈나무 양성을 위한 올바른 자양분 생성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특히 전문 자문위원단과 연구위원들이 뜻을 모아 제작한 인·적성 검사시스템은 단순 외국계 검사의 번역본에 의존한 것이 아닌 우리나라 문화·교육·사회·경제·발달정도 등 맞춤형 지표에 부합해 수집-임상실험-표준화를 집대성한 ‘한국형 인성평가 플랫폼’이란 점에서 큰 놀라움을 자아낸다. 

 가장 먼저 이용자는 검사를 통해 8대 핵심가치 덕목 가운데 결여된 카테고리를 확인하고, 1:1 개별 상담을 거쳐 향후 개선·관리방법을 안내받는다. 

 일정 시간이 경과한 뒤 재검사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학업·직무 성취 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스마일해피의 진가는 자기주도적 참여형 방식의 ‘인성·창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에서 만족도의 방점을 찍는다. 이는 주요 수업들이 8대 덕목에 충실한 일상 속 의식·무의식의 균형 잡힌 변화가 빚어낸 협동·소통능력 증진을 중점에 둔다. 

 또한 그림그리기·글쓰기·토론 등 학습자 중심으로 이뤄지는 교육활동을 충실히 진행하며, 창의력·사고력을 두루 강화시킨다. 

 여기에 발달교육심리학, 교육학, 정신분석학, 사회학 이론을 바탕으로 각 기질(감정·정서·본능·자아·초자아)이 발달하는 시기마다 필요한 교육과정을 챕터별 수립한 점도 눈 여겨 볼 성과다. 

 최근엔 안양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청년 인·적성검사 지원 및 전문 상담인력 양성에 발판을 마련하며, ‘학교 인성교육 내실화’와 ‘기업 비즈니스 확장’을 향한 다부진 청사진도 꾸렸다.

 김 대표는 “안양대를 시작으로 각 기관·지역 전문가들과 합심해 솔루션 저변확대에 박차를 하고 있음”을 전하며 “‘대한민국을 새롭게 인성캠페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성교육운동 모델로 자리 잡아 미래 청년들의 의사소통과 갈등해결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스마일해피를 찾은 사람들이 ‘나 자신’을 돌아보고 모두가 미소 짓게 될 그날까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스마일해피 김교신 대표는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 구축과 맞춤형 인·적성검사 컨설팅 제공을 통한 청년 직무능력 향상 및 취·창업 활성화에 헌신하고, 국내 교육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