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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소상공인 ‘평생 어부바’ 자처하는 권익 대변자
 
  소공신용협동조합 정인대 이사장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신용협동조합은 반세기 이상 서민·영세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희망과 나눔의 금융파트너다. 

 

 ‘평생 어부바’란 슬로건처럼 마치 이웃에게 등을 내어 업어주듯 따뜻한 사회·포용적 금융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해왔다.  

 

 소공신용협동조합 정인대 이사장은 “신협은 6·25전쟁 이후 빈곤과 고리사채로 삶이 어려워진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목표로 설립된 금융기관임”을 설명하며 “그중 ‘소상공인’은 하루 벌어 하루 생계를 유지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신협 등 금융기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함”을 힘주어 말했다.

 

 (사)전국지하도상가상인연합회 이사장, (사)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 공동대표,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 등으로 활약하며 전국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해 온 그의 목소리는 막중한 사명감과 진정성이 더해져 있었다. 

 

 실제로 정 이사장은 1977년 대학 졸업 직후 지금껏 서울시내 지하도상가에서 도자기 소매업에 종사중인 43년차 소상공인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직접 두 팔을 걷어붙여 카드수수료 인하, 양수·양도 조율 등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막대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지하 공공상가 상인들을 위해 임대료 50% 감면을 추진했으며, 위드코로나 이후인 내년 6월까지도 지원 연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 힘쓴다.  
 


 
 무엇보다 정 이사장은 신협의 외연확장에 앞서 ‘경제 취약계층 구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저금리조정, 대안대출 시행에 진심을 다한다. ‘신협은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국민과 경제적 약자를 지키는 금융조직’임을 고수하는 그의 뚜렷한 경영원칙 때문이다.

 

 ‘당장 눈앞에 이익보다 내실 있는 성장이 더 중요하다’는 소신을 밝힌 정 이사장은 “저신용자 중심 대출이 많아지면 연체율은 높아지고, 당연히 당기순이익은 늘어날 수 없는 구조”라며 “우수 평가를 받는 것도 훌륭한 일이지만, 신협 정체성에 걸맞게 소상공인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일이 내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겸손을 내비쳤다. 

 

 1992년 당시 38세의 나이로 취임해 어느덧 6번째 재임(1998~2006, 2012~2022) 중인 그는 내년이면 다사다난했던 3선 이사장 행보에 마침표를 찍는다. 그의 선친이 소공신협의 창립 멤버로서 5·6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니 소공신협과 정인대 이사장의 인연은 그야말로 각별하다. 

 

 정 이사장은 “과거 1977년 소공동 지하상가 소상공인 대상 상가신협으로 출발한 소공신협(구. 소공상가신협)은 지속된 발전과 혁신을 거쳐 오늘날 지역신협의 면모를 갖췄음”을 전하며 “향후에도 임직원들이 한뜻 한마음으로 소상공인들의 동반자를 자처하며, 서민금융의 교두보를 세워나갈 것을 믿는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덧붙여 “그간 축적한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발휘해 퇴임 후에도 신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며 “신협의 올바른 가치를 제대로 전파하고, 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란 다짐을 되새겼다.
 


 
 한편 소공신용협동조합 정인대 이사장은 전국 소상공인 권익증진 활동 및 현안 해결방안 모색에 헌신하고, 신협의 가치구현과 롤-모델 제시를 이끌면서,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역과의 상생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1-12-03 08: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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