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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블렌딩 쌀’ 생산·보급에 선구자적 명성 떨쳐
 
  진천장양영농조합법인 이호영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쌀 풍년’에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다. 쌀이 남아돌 만큼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쌀 소비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진천장양영농조합법인(http://www.choigossal.com/​) 이호영 대표가 고품질 ‘블렌딩 쌀’ 개발로 영농 선진화와 과학화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미작농가에 새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호영 대표는 지난 연말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술개발’ 및 ‘농업현장에서의 기술사용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의 반열에도 올랐던 이 대표는 ‘미질 향상을 위한 쌀의 혼합방법 기술 정립’을 통한 곡물혼합장치 기술특허 및 블렌딩 쌀 제품 개발, 기능성 특수미 단지 조성 등에 이바지한 바가 높이 평가받았다. 

 군 제대 이후 본격적으로 벼농사를 시작하며 40년 넘게 농업외길을 걸어온 이 대표는 쌀과 관련된 교육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배울 만큼 ‘맛있는 쌀’ 생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소비자가 ‘사고 싶고’, ‘먹고 싶은’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서다. 

 그를 필두로 진천장양영농조합법인이 ‘탑라이스’ 생산단지 선정(2005), GAP(농산물우수관리기준) 인증 등을 충청북도 내 최초로 이뤄낸 점도 그 일환이다. 

 끊임없는 연구개발 끝에 결국 그가 찾은 해답은 ‘블렌딩’이었다. 멥쌀, 반찹쌀, 향미 등의 품종을 일정한 비율에 맞춰 블렌딩(두 개 이상의 유사한 물질을 혼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량을 낮춰 결과적으로 밥맛은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구수한 향이 풍미를 더욱 살리게 된다. 

 이 대표가 개발한 블렌딩 쌀은 ‘미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쌀의 혼합방법(제10-1021472호)’으로 특허도 획득했으며, 쌀을 혼합하는 기계 설비 역시 고심 끝에 그가 직접 설계·제작했다. 

 블렌딩 쌀을 포함해 진천장양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된 제품은 ‘맛있게 특허받은 쌀(장양 2호)’, ‘입에서 반한 쌀’ 이외에도 ‘누룽지향 가득 향미쌀’, ‘생거진천 추청쌀’ 등의 브랜드로 온·오프라인 판매 중이다. 

 나아가 그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 현장교수, (사)한국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 회장, 농촌진흥청 품목별농업인연구회 특수미분과 회장’으로 활동하며 그간의 농업 노하우를 적극 교육·전파하고 있다. 

 이호영 대표는 “한과, 쌀국수, 초밥 등 요리 용도에 따라 선택하는 다양한 블렌딩 쌀 제품을 출시·보급 하고자 한다”며 “‘더욱 밥맛 좋고, 안전한 고품질 쌀’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천지역 및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진천장양영농조합법인 이호영 대표이사는 곡물혼합장치 연구개발을 통한 ‘블렌딩 쌀’의 생산·유통과 고부가가치화에 헌신하고, 쌀 소비 촉진 및 소비자 만족도 강화를 도모하며,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1-01-29 09: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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