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전국 시·군·구 기초의회는 우리나라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룬다. 특권의식이 아니라, 지역민들의 의견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대변함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 점에서 창원시의회 박춘덕 의원(창원시 너 지역구, 진해 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은 뛰어난 봉사정신과 추진력으로 ‘시민중심,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정진하며 ‘기초의원 역할’의 우수사례를 써내려가고 있다. 12개 분야 250여개 단체가 모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지난 11일 개최한 ‘2019 올해의 인물 시상식’에서 ‘좋은 기초의원상’도 받았다.

 ‘진해구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한 박 의원은 2014년 창원시의회에 첫 입성하고, 지난해 재선의원이 됐다(통합 제2·3대 창원시의원).

 현재 그는 ▲창원시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창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창원시 결산검사 대표위원 ▲창원시 기술자문위원, 군항제축제위원, 지역건설 산업발전위원 ▲진해 이순신타워 건립추진위원 등을 맡고 있다.

 또한 ▲통합 제2대 창원시의회 초선의원모임 회장 ▲창원시의회 문화도시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창원시 경관위원,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 건축위원 등의 임무도 수행했다.

 이런 박 의원은 자수성가한 인물이자 (주)삼희로지스 대표로서 이웃사랑 실천을 생활화하며, 나눔과 봉사정신 함양에 귀감이 되어왔다. 26년 동안 840시간 이상을 진해지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의정비 중 매월 100만원씩 5,000만원이 넘게 기부했을 정도다.

 나아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해지회 위원 ▲진해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 ▲자은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진해농아협회, 1318행복시대 지역아동센터, 이충무공 호국정신 선양회, 진해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 등을 겸임하며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소외계층 복리증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러면서 ‘창원시 장수노인 복지지원 조례안’과 ‘창원소방본부 행정체제 개편 촉구 건의안’ 등 대표발의(본회의 통과),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사업 촉구’ 등 다수의 5분 자유발언, ‘진해 물 재생센터(이동하수처리장) 및 음식물자원화처리장·분뇨처리장·소각장 운영’에 관한 시정 질의 등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그는 지역현안과 민원해결에 탁월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탱크 박’으로 불린다.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고 지역곳곳을 누비며, ‘민원접수 후 최소한 3일 내에는 답을 주자’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열성적인 사회봉사와 의정활동의 공로로 ‘대통령표창(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 ‘대한민국 YIP 의정대상(지방자치 의정 부문 우수상)’, ‘좋은 기초의원상(범시민사회단체연합 선정)’ 등 40여건에 달하는 수상이력도 쌓았다.

 박춘덕 의원은 “진해의 최대 화두인 ‘제2신항 개발’과 아울러 ‘체류형 관광단지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 연장선에서 박 의원은 ▲진해지역 신도시와 배후단지 조성 ▲조립·가공·포장·출하기능 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물류기지의 진해 배치 ▲창원시 관할 지방공기업 설치 및 진해 신항건설 참여 ▲풍호동 드림파크 236ha에 보강사업 등도 반드시 병행돼야 할 핵심과제라고 짚었다.

 덧붙여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며 “앞으로 진해지역 발전과 바른 정치구현을 위한 대의라면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창원시의회 박춘덕 의원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로 각종 지역현안과 민원 해결에 헌신하고, 사회봉사 활성화 및 시민복리 증대를 이끌며, 진해지역 발전과 민의·민생정치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