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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복합 그라파이트’로 방열제품 시장 석권  [2019-04-05 08:38:13]
 
  인동전자(주) 유성운 회장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갈수록 LED TV, 노트북, 스마트폰 등 첨단 IT(정보기술) 제품이 소형화·슬림화·경량화에 주력하면서 내부 공간 부족이 유발하는 ‘발열현상’이 제품력의 나침반으로 떠올랐다. 

 

 여기에서 관건은 고효율 방열시트인 ‘그라파이트’이며, 최근 흑연가공 ‘천연 제품’과 폴리아미드(PI)필름 소재의 ‘인조시트’로 양분화 돼 있던 그라파이트 시장에 새로운 다크호스가 탄생함에 따라 활기가 더해졌다. 

 

 그 주인공인 인동전자(주)(http://indong-electronics.com/​, 회장 유성운)는 제철소 철강 공정 작업 중에 발생한 ‘부산물’을 방열소재로 활용하는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신개념 ‘복합 그라파이트 시트’를 선보였다. 

 

 ‘복합 그라파이트’는 성능은 우수한 반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호가하는 ‘인조시트’의 단점과 상대적으로 저렴하나 기능성이 떨어지는 ‘천연제품’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측면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다양한 형상·두께(30㎛~1000㎛)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폴더블 폰 등의 소형 애플리케이션부터 TV·모니터·전기차배터리 등 열 분산이 필요한 각종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강점까지 지녔다. 

 

 무엇보다 506개 특허권을 앞세워 ‘천연 그라파이트’ 시장을 독점한 미국 G사와의 과감한 차별화를 선언, 인동전자만의 ‘성능 개선’과 ‘원가 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손에 쥐며 그라파이트 시장의 판도를 뒤바꿨다. 

 

 실제로 인동전자는 국내특허 뿐만 아니라 국제특허 PCT를 획득하며, 굵직한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는 등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의 '75인치 TV' 공정 납품을 첫 단추 삼아 베트남 호치민 인근지역에 생산 공장까지 설립하며, 세계 시장재패를 향한 만반의 준비도 갖췄다. 

 

 나아가 복합 그라파이트 시트의 고열전도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향상된 인장력, 전자파 차폐 기능이 추가된 ‘차세대 일체형 복합 시트’를 출시, 또 한번의 파란을 예고했다. 

 

 ‘차세대 일체형 복합 시트’는 방열 성능 저하의 요인인 점착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수직 전도율이 월등한 구리를 코팅해 방열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두께의 획기적 감소도 창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역경을 딛고 오늘날 인동전자를 반석에 올려놓은 유성운 회장은 “처음엔 미국 G사의 막강한 영향력으로 인해 우리 제품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았음”을 회상하며 “'겨울을 인내하자(인동:忍冬)'는 사훈을 실천하며 끊임없이 문을 두드렸더니, 결국엔 굳게 닫혀있던 빗장이 열렸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해왔다. 

 

 끝으로 “차세대 그라파이트 선두기업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신기술 개발, 인프라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란 다짐도 되새겼다. 

 

 한편 인동전자(주) 유성운 회장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방열소재 및 그라파이트 연구·개발에 정진하고, 국가 방열소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19-04-05 0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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