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8일까지 빈대 집중 점검기간이 운영 중인 가운데 2일 현재 총 4개 학교에서 빈대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빈대 집중 점검기간 운영과 관련해 모든 학교에 방제업무 담당자를 지정해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일 기준 전국 초·중·고 학교에서 운영 중인 기숙사는 총 1200개로 1075개(89.6%) 기숙사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이중 빈대가 확인된 학교는 총 4개 학교로 중·고등학교 각 1개교와 대학 2개교다. 현재 모두 방제를 완료한 상태로 현재 해당 학교에서는 더 이상 빈대가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부는 아직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은 125개 기숙사에 대해서도 남은 1주간 간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