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초중고 학생은 물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한차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북한인권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 통일 상징물 만들기, 가상현실(VR)을 통한 통일미래 체험, 통일염원 달기, 통일 보물찾기 등이 있다.  

센터 측은 "앞으로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대국민 개방행사를 매월 개최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통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참여 희망자는 별도 신청 없이 센터 홈페이지(https://unifuture. unikorea.go.kr)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