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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고용부, 육아휴직 쓰는 남성 10명 중 3명..중소기업 55.6% 매년 증가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전경
 지난해 '육아휴직자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 현황' 발표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지난해 육아휴직자는 12만6008명,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는 2만3188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대기업에 다니는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 비율은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육아휴직자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 현황을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육아휴직자는 12만6008명으로 전년 13만1084명 보다 5076명(3.9%) 감소했다. 

 

돌봄이 가장 필요한 1세 미만 영아기 부모의 육아휴직은 출생아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31명(0.3%) 증가했다.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육아휴직자의 67.0%(8만4488명)로 전년 대비 2.7%p 증가했다. 

 

고용부 측은 "이는 자녀 연령 12개월 이내에 부모가 함께 사용하는 경우 육아휴직급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3+3 부모육아휴직제 도입을 통해 영아기 부모의 맞돌봄 부담을 줄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은 3만5336명으로 28.0%, 여성은 9만672명으로 72.0%를 차지했다. 여성의 77.9%는 출산휴가에 이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남성은 1세 미만 39.0%, 1세 10.2%, 자녀 초등 입학기인 6~7세에 19.2%로 사용이 많았다. 

 

육아휴직 평균 사용기간은 8.9개월로 전년과 유사하다. 여성은 9.5개월로 전년과 동일하고 남성은 7.5개월로 전년 보다 0.3개월 증가했다. 특히 개학시기인 3~4월 월평균 육아휴직자 수가 남성은 3749명, 여성은 9280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를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우선지원대상기업) 소속 육아휴직자 수는 7만095명으로 전체의 55.6%를 차지했다. 대기업 소속 육아휴직자 수는 5만5913명으로 44.4%를 차지한다.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의 사용비율은 2019년 51.3%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100인 미만 기업이 2019년 41.4%에서 44.5%로 증가했다. 반면 대기업은 2019년 48.7%에서 낮아졌다. 

 

아울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는 2만3188명으로 전년 1만9466명 보다 3722명(19.1%) 늘었다. 이는 2019년 육아휴직과 별개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1년간 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고용부는 파악했다.

 

중소기업 소속 사용자 수는 1만4939명(64.4%)으로 육아휴직과 비교했을 때 높게 나타났다. 특히 1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이 26.8%(6210명)를 차지했다. 이어 10~30인 17.4%(4029명), 30~100인 11.8%(2733명), 100~300인 10.4%(2420명) 등이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0~1세 사용이 35.8%로 가장 높았다. 6~7세 사용도 26.2%를 차지했다. 평균 사용시간은 주 12.4시간(일 평균 2~3시간)으로 전년 12.2시간 보다 0.2시간 증가했다.

 

정부는 최근 저출생이 심화되면서 일하는 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일·육아지원제도 확대를 추진 중이다. 우선 부모 맞돌봄 확산을 위한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1년6개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도 사용 가능 자녀 연령을 8세에서 12세까지로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최대 24개월에서 최대 36개월로 연장하기 위해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부 이성희 차관은 "저출생 극복의 핵심 중 하나는 일하는 부모의 육아부담과 경력단절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 누구나 필요할 때 일·육아 지원제도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사용 여건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활용도가 높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4-02-26 10: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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