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될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이 4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질병관리청은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 초도물량 40만 회분이 오늘 오후 3시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출고된다고 밝혔다.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은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날 물량을 포함해 약 500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화이자 XBB.1.5 변이 대응 백신의 경우 제약사와 협의해 도입하기로 한 1000만 회분 모두 지난달 국내에 들어왔다. 

질병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기간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