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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아시안게임 첫 정식 종목 패러글라이딩, 男 은메달-女 동메달 '겹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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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패러글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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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체전 정밀착륙 1771 2위, 여자 단체전 2363 3위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된 패러글라이딩. 한국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1개씩 따내며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패러글라이딩 대표팀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푼칵의 구눙마스에서 끝난 남자 단체전 정밀착륙에서 1771을 기록, 인도네시아(1104)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목표지점에 누가 더 정확하게 착륙했느냐를 가리는 정밀착륙은 포인트가 낮을수록 목표지점에 더 가깝게 착륙했다는 뜻이다.
은메달을 일군 주인공인 한국 선수단 가운데 최고령인 김진오(51)를 비롯해 임문섭(35), 이철수(46), 이창민(34), 이성민(32)이다.
동메달은 1901을 기록한 태국에게 돌아갔다.
백진희(39), 장우영(37), 이다겸(28)이 나선 여자 대표팀은 정밀착륙 단체전에서 6라운드 합계 2363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태국이 2045로 금메달을 땄고, 은메달은 2122를 기록한 인도네시아의 차지가 됐다.
[2018-08-22 18: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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