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강에서 꽁꽁축제가 열린다. 

홍천군은 5일부터 21일까지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를 ​홍천강 둔치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꽁꽁 축제는 여타 유사 축제와 차별화를 위해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은 송어가 투입된다. 

축제 기간 동안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한 루어낚시터, 부교낚시터, 가족실내 낚시터가 조성되고 맨손인삼 송어잡기, 무료 민속얼음 썰매 등도 진행된다. 얼음, 루어, 부교 낚시터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된다. 가족실내 낚시터와 맨손인삼송어잡기 체험은 시간대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입장료는 2만원이다. 5천원의 홍천사랑상품권·농특산물상품권이 제공된다.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홍천강 꽁꽁축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