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태백시민향토장학회가 하반기에도 298명의 학생에게 생활·성적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회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3년 하반기 장학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선발 대상은 태백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대학생 또는 시민의 자녀다. 신입생 248명, 재학생 성적장학금 50명 등 298명에게 장학금을 추가 지급한다. 

신입생 248명은 성적·소득에 상관없이 생활장학금 100만 원을, 직전학기 평점 3.75점 이상 재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 성적순으로 50명을 선발해 성적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장학회는 상반기에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소득 분위 5구간 이내 학생 153명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소득분위 5구간 이내 저소득 학생 298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신청서는 태백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9월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민향토장학회 사무국(033-550-2250)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