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지난해 강원도하면 떠오르는 것은?

강원도는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강원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강원도 팬들의 선택, 강원도 2018년 대표 키워드’ 설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결과 1위는 ‘평창동계올림픽’, 2위 ‘여행’, 3위 ‘패럴림픽’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총 483명의 이벤트 응답자 중 90% 이상이 ‘평창동계올림픽’을 2018년 대표적인 키워드로 선정했다. 2위는 ‘여행’이 선정됐는데 올림픽과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등으로 강원도에 대한 높아진 여행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한 해 도내 외국인 관광객은 3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3위는 ‘패럴림픽’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평화올림픽, 문화올림픽, 강릉, 성화봉송, 평화무드 등의 대한 키워드가 언급되기도 했다.

강원도 대변인실 뉴미디어담당은 “이번 설문 이벤트를 통해 SNS 팔로워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팔로워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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