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의 모습을 수기, 포스터, 동영상으로 만들어 주세요"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11일부터 '2024년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안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안전 수기, 포스터(그림, 디자인, 웹툰), 동영상, 4행시 4개 부문에서 개최된다.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관심 있는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누리집(https://www.우리가바라는안전한학교.com)을 통해 6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해 8월 중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 17개 시도교육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명의로 61점의 상장과 총 2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부문별 수상작은 전국 학교, 공공시설 등에 전시하고 카드뉴스, 달력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된다.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교육시설 안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