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이 시대 원로 음악가와 젊은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대한민국예술원은 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IBK챔버홀)에서 '제11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우리나라 음악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음악계 원로인 예술원 회원과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예술가들이 한데 어울리는 자리다. 매년 개최해 순수 창작곡부터 국악, 서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윤미용·신수정·이경숙·나덕성·김성길·이만방 회원과 제2회 대한민국예술원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인 바이올린 연주자 한수진 씨를 포함한 젊은 예술가 8명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예술원 담당자는 "세월을 잊은 원로 예술가들의 '삶이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삶'인 감동의 무대에 국민 여러분을 초대하니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