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 'SPORTS NEXT LEVEL'이 내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오후 2시 강원도 속초시 척산생활체육관에서 스포츠의 디지털 변환을 체험할 수 있는 'SPORTS NEXT LEVEL(실감형 스포츠 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SPORTS NEXT LEVEL'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3개 종목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VR에베레스트, AR브레이킹 등 다양한 디지털 스포츠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홈페이지(https://nextlevel.sports.or.kr)를 통해 사전 예약 후 8월 1일부터 체험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장소 제약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스포츠 활동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2021년부터 운영비 70억 원을 투입해 'ICT 스포츠 체험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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