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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전남 함평서 '80억대 황금박쥐 동상' 노린 일당 침입 미수 뒤 도주…경찰 추적  [2019-03-15 17:53:49]
 
  전남 함평경찰서는 15일 오전 함평군 함평읍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전시된 금 162㎏짜리 황금박쥐 동상 등 전시품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남성 3명이 건물에 침입하려다 도주했다고 밝혔다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전남 함평에 위치한 생태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싯가 80억원대 상당 황금박쥐 동상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일당이 건물에 침입하려다 도주했다.

15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5분께 함평군 함평읍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신원 미상의 남성 3명이 공구를 이용해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달아났다.

이들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절단기(추정)와 망치를 들고 전시관 침입을 시도했다.

이들은 절단기로 출입문 외부 철제 셔터의 자물쇠를 끊었으나, 셔터문이 열리면서 작동한 경보음을 듣자 도주했다.

출입문 주변에는 이들이 유리를 깨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망치가 발견됐다.

이들 중 1명은 타고 온 차량을 몰고 달아났으며 다른 2명은 도보로 이동했다. 경찰은 특정 지점에서 다시 만나 차량을 타고 도주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 수거한 망치에 대한 감식 결과에서는 지문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생태전시관 내 전시 중인 황금 162㎏으로 제작된 황금박쥐 동상 등을 훔치기 위해 침입을 시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전시관 안팎과 예상 도주로 주변 CCTV영상 등을 확인하며 이들이 탄 차량을 쫓고 있다.

한편 지역 명물로 자리잡은 황금박쥐 동상은 가로 1.5m, 세로 90㎝, 높이 2.18m로 원형 고리 안에 황금박쥐 4마리가 엇갈려 있는 조형물이다.

 함평군은 1942년 이후 한반도에서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황금박쥐가 대동면 고산봉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생태전시관을 세우고 동상을 제작했다.

황금박쥐 동상은 1999년 처음 확인된 개체 수 162마리를 기념, 금 162㎏을 들여 제작됐으며 제작 당시 비용은 27억원이었다. 황금박쥐 동상은 현재 금 시세를 기준으로 하면 80억대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만큼 보안도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관람 시간에는 미세한 진동에도 반응하는 센서를 갖춘 방탄 강화유리로 조형물을 보호한다. 센서를 통해 외부 접촉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차단문이 내려진다.

관람 시간 외에는 건물 외부에 설치된 신호센서가 작동, 동물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포착한다.
[2019-03-15 17: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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