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올해로 여섯 번째 맞이하는 (사)현대북아트협회 정기전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마포아트센터 '갤러리 맥'에서 열린다. 

 이번전시는 책을 통해 작가들의 감성이 전해지는 작품과 회화작가가 선보이는 회화 및 북아트 작품 그리고 어린이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아이들 작품 등이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북아트의 세계를 한 공간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사)현대북아트협회 작가와 회화작가가 참여해 무겁고 어려운 예술작품들 앞에서 머리를 갸우뚱거리는 관람객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북아트전은 어린이의 창의력 계발과 통합교육의 하나로 북아트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가운데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아이들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작품을 전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일반책은 지식을 전달하지만 북아트 작품은 대중들에게 감성을 전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 장 한 장 넘기며 느껴지는 북아트의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